안녕하세요^^
ㅇ1번 해에 내집49 행복하조의 달수우입니다.
월부에 들어온지 5개월차에
내마 41기에서 첫 조장을 하며
정말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했는데요.
바로 바로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서
화면 속에서만 보았던 강사님들을
만나 뵙고 소중한 조언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질 않네요ㅎ)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건
우리 [ㅇ1번 해에 내집49 행복하조] 조원분들
그리고 아침에 반장님과 함께 했던 조장님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ㅠㅠ
사실 저는 ‘강사와의 만남’에서 딱 한 분의
강사님만 만나 뵐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갔었는데
무려 3분의 강사님을 뵙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진짜 최고!!
강사님들의 답변 하나하나에 정말 많은
인사이트들이 녹아들어있어
초보인 제가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기록으로 남겨 복기하고
조원분들과 공유를 해보고자 합니다. ^^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 분은 바로 바로!!
자음과 모음님이셨는데요.
와! 진짜! 내마기 2강에서 노트북 화면으로만
보던 월부 일타강사 자모님이 제 눈앞에 바로 계시다니..ㅎㅎ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원래 지방투자로 투자의 방향을 생각하고 계시다가
자산재배치로 목돈이 생겨 서울에 매수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면서 추후의 투자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말씀해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우선 서울에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자산의 가치가 있고,
가격이 싸야하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여서
전세가가 빨리 올라와
그래서 투자금 회수가 빨리 될만한
그런 단지들을 고르는게 중요하다,
이게 바로 가치성장투자의 본질이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서울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구나
서울은 큰 돈이 들어가는만큼 정말 좋은 것을
사야하는구나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 가치성장투자 후 투자방향에 대해서는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이 크지 않다면
서울에 투자한 물건에서 전세가 상승으로 회수된 투자금과
종잣돈을 보태 지방에 투자를 해나가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는 방향을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수도권인 수원에 연식이 괜찮은 아파트와
중소도시 청주 랜드마크 아파트 사이에서
어느 지역에 투자를 해야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질문에
자모님께서는 같은 금액이라면
중소도시 랜드마크보다는 수도권이 좋은데
여기서 주의할 점이 수도권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습니다.
중소도시와 수원의 문제가 아니라
단지의 가격이 싸냐 안싸냐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수원의 신축들이 싼 상황이고
투자자는 더 싼 걸 사는 것이 수익을 더
높일 수 있음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더불어 수원은 수도권이지만
지방의 성격을 지니기에
(연식 선호, 입지독점성 낮음)
언젠가는 매도해야하며
청주와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소액으로도 그 이상의 아웃풋을
낼 수 있기 때문에
큰 금액으로 투자하기 보다
소액으로 접근하는게 더 맞다고 해주셨습니다.
저에게도 질문의 기회가 주어져
자모님께 소중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저는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 내집마련을 해도 되는지,
같은 권역의 광역시에 해야하는 것인지,
강의를 들으니 서울에 내집마련을 하는 것이 좋은지
세 가지 선택을 두고 엄청 고민이 되었습니다.
자모님께서도 3가지나 되는 선택으로
머리가 아프겠다고 하시면서 ㅎㅎ
우선 저에게 있어 실거주의 가치가
중요한 것인지 먼저 물어봐주시고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렸더니
실거주와 보유를 분리할 수 있다면
제 종잣돈 안에서
제가 투입하는 노력에 따라
2가지 방향이 있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방향1) 현재 많이 싸진 광역시에 투자하기
단, 입지적가치를 지니는 부산의 해운대구나
대구 수성급이 아니라면 나중에 매도해야한다.
방향2) 종잣돈을 좀더 모아서 서울에 투자하기
단, 지방에서 왔다갔다하며 6개월이상 앞마당을
늘리는 노력들을 많이 해야한다.
자모님의 명쾌한 답변을 통해
중구난방이었던 제 머릿속이 정리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느낌이랄까요..ㅎ
우선 광역시에 앞마당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남편과 충분히 이야기를 더 나누어보고
좋은 결정을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모님 감사합니다🧡
월부에 들어온 계기가 바로
너나위님의 ‘월부은’인 저로서는
너나위님을 이렇게 실제로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버킷리스트 하나가 성취된 느낌이었습니다.
너나위님을 뵙다니..24년에 저 정말 대박나려나봐요. ㅎㅎ
내집마련을 위해 강의를 들으셨는데
막상 강의를 들어보시니 투자쪽으로도
관심이 생겨 고민중이시라는 질문에
본인이 어떻게 살고 싶은지
먼저 고민을 많이 해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좋은 집에 살면서 출퇴근하고
현재 생활에 큰 불만이 없다면
투자를 통한 다주택자로 가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고 하셨는데요.
너나위님의 동생분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다주택으로 가는 길이 누구에게는
행복하지 않을 수 있기에
만약 계속 고민된다면
투자공부를 해보면서
자신의 성향을 파악해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 역시도 투자 공부를 하며
강의, 책, 임장비용 등 투자비용이
부담되기도 하면서 종잣돈이 줄어드는건
아닌지 생각을 했었는데요.
너나위님이 일침을 날려주시더라구요.
“성공하는 인생은 선불이다.
일반인들이 안되는 이유는 후불로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시면서 너나위님이 지난달에만
강의료로 지불하신 금액을 알려주셨는데
바로 반성이 되었습니다.
투자비용은 나의 경제적 자유에 대한 선불이다!
월부생활이 길지 않아...
한가해보이님은 저는 처음 뵈었는데요.
정말 질문 하나하나에 따뜻하고 진심어린
답변을 해주셔서 처음 뵈었는데도
감동받고 팬이 되었습니다. ㅎㅎ
회사에서의 성장과 월부에서 성장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마인드 측면에서
질문을 해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월부사람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
다들 한 번씩 고민을 해보았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한가해보이님께서는 절대 둘 다 잘할 수는 없다.
성장을 위해선 하나에 몰입을 해야하는데
둘 다 하려고 하다가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회사에 집중을 해서 성장을 하려한다면
내가 가려는 그 길에서 먼저 노력을 했던 선배가
현재 회사에서 내가 바라는 모습을 하고 있다면
회사에 집중을 해보고 그리고 나서
투자를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회사에서 집중하여 성장에 접어든다면
그 때부터는 그 일이 관리의 영역으로 들어오면서
예전보다 많은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남은 그 에너지를 투자에 쓸 수 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반면 회사에서 노력을 하는 것 같은데도
허덕거리고 달라지는 점이 없다면
투자에 집중하는 게 맞지만
여기서는 꼭 기준을 잘 지켜야한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적자유라는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우리는 안정적인 근로소득이 있어야하기에
회사에 기여를 하는 적정선을 지켜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중요하고, 깊게 와닿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회사에서 성장이든 투자에서 성장이든
영역은 달라도 성장해서 성공해본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니까 회사에 먼저 집중한다해도
너무 조급해하지 않고 그 성공경험을 토대로
투자에도 적용해나갈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반대도 마찬가지이고요 ^^
강사님들을 만나 뵙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오늘 하루 무슨 일을 겪은건지 정말 꿈을 꾼 것만 같았습니다.
강사님과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많이 얻어 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다시 한 번 우리 149조원분들, 아침에반장님, 조장님들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반장님과 함께 강사와의 만남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이제야 정신차려서 인증사진은 여기에 ㅎㅎ)
댓글
달수우님 강사님들과의 만남 너무 좋았을거같아요! 이렇게 후기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