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오프라인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4기 2조 양이8]

내집마련 기초반을 첫 시작으로 월부에 입성했었다.

그런데 그때는 조모임도 안하고, 강의도 몰아서 배속으로 대충 듣고, 과제 제출도 하지 못(안)했다.

강의 내용은 주택 마련을 해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매우 알차고 자세한 내용을 담고 있었지만,

당시 나는 이미 주택을 여러번 구매해 본 적이 있어서 살짝 시시하게 느껴지는 내용이긴 했다. 그래도 너나위님의 실전 팁들을 많이 얻을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여러 아파트를 리스트에 올리고, 비교해서 구매하진 않았어서, 내가 살 때 그런 방법들을 알았으면 참 좋았겠다 싶었다.

그 이후 열기, 열중, 실준반까지 듣고 다주택자로 살아야겠다 마음을 굳혀가고 있던중, 다음 강의는 무엇을 들을까 고민을 하였다. 이때 내 마음 한켠에서는 내가 정말 지방은 엄두도 안나고, 수도권 조차도 곳곳을 누비며 임장다닐 수 있을까하는 의심과 불안이 계속 남아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 강의로 서울투자기초반과 내집마련 중급반 중 고민하다가 지금 살고 있는 실거주 집에 대한 고민이 있었기에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어보기로 결심하고, 오프라인 강의를 신청했다.

1강은 너나위님이 강의를 해주셨는데,

4가지 경우로 나누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설명해주셨다.

이 강의는 다주택자가 아니라 내집마련과 1주택자 갈아타기를 위한 1주택자들을 위한 강의라고 먼저 목적을 정해주셨는데,

그동안 열반스쿨에서 배웠던 내용과 비슷하지만 다른점이 많았다.

1주택자가 되어야하는 이유, 그리고 그것을 하라고 권하는 지금 시기와 시장 상황에 대한 판단,

1주택자가 어떤 방향으로 갈아타기를 해야하는지, 예산에 맞춰 어떤 지역으로 아파트를 갈아타야 하는지

매우 상세하게 알려주셨다.

나의 상황은 실거주 집을 갈아타고 싶은 상황인데, 그 동안은 이 집을 가지고가면서 매년 모은 돈으로 다주택의 길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상황때문에 임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 언제 다른 사람들처럼 공격적으로? 임장다닐 수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내집마련 중급반 강의를 듣고, 1주택자로서 갈아타기를 좋은 지역으로 잘 한 뒤에, 아이를 어느정도 키우며 기다리면서 자산을 불린 뒤 그때 임장을 열심히 다니며 다주택자의 길로 가기로 결심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들은 강의인데,

앞으로 투자 방향과, 해야할 일, 어떤 식으로 아파트를 조사해야하는지 명확한 지도를 그려주셔서

너무 잘 들었다고 생각했다.

다만, 세끼고 집을 매수하는 방법으로 거주와 소유를 분리하는 방법에서 전세가율은 크게 강조하지는 않으셨는데, 전세가율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칠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열반스쿨에서는 전세가율을 굉장히 강조했는데, 1주택자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해서 가격을 중요하게 생각한 것인지, 궁금하긴 하다.

강의 복습과 라이브 코칭 질문하기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feat. 너나위님 다음에 뵈면 초코파이 꼭 드릴게요 농담인거 알지만 저 기억하시라구ㅎㅎ농담 덕분에 넘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