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6조 고알파]

안녕하세요. 고알파입니다.

지기 재수강의 첫번째 강의는 제주바다님의 지방투자 기준과 A,B 지역 분석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이전 지기에서 마지막 강의로 들었던 내용이었는데, 그 때와는 사뭇 다르게 강의가 다가왔습니다.

첫 수강은 지방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해가 되지 않았고 중소도시 A,B 지역 분석은 기억에 남는게 없었는데요,

그래도 이번에는 대전 유성구와 서구를 임장을 다녀오고 비교평가를 하면서 나름의 투자 기준이 있었고, 그 기준을 제주바다님이 설명해주시는 것과 비교해보면서, 한 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기준에서 사실 제일 헷갈리는 것이

입지가 좋은 구축과 입지가 떨어지는 신축을 비교하는 것이었는데요,

제주바다님은 중소도시 기준으로 설명해주셨는데,

어떤 도시냐에 따라 그 순위가 달라질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중소도시에는 지역마다 물론 다르겠지만,

입지보다는 연식의 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같은 연식이라면 어떤 생활권에 사람들이 가고 싶어할지,

이 지역 사람들은 입지를 우선으로 보는지, 연식을 우선으로 보는지에 대해 끊임 없이 질문하면서

거주민들의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손품을 통해, 인구와 소득, 일자리, 환경, 연식, 가격을 토대로 유추할 수 있겠지만,

직접 현장에 가서 느껴보고, 부동산 사장님께서 말씀하시는 내용들을 들어보고 확인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지방은 공급이 아주 중요한데요,

매수, 보유, 매도 시점에 각각의 공급을 잘체크해보고,

만약 이번 달에 투자할 물건을 마주하게 된다면,

임장지의 공급 상황을 토대로 전세를 어떻게 맞추면 좋을지 전략을 세워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A,B 지역에 대한 내용은 임장을 가지 않고, 듣기만 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남지 않았지만,

충분히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느꼈고,

각 지역에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어서

제주바다님의 경험을 레버리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광역시를 우선 앞마당으로 만들고,

기회가 된다면 A,B 중소도시로 임장을 가고 싶습니다.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나누어주신 제주바다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