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 9:00 이수역 10번 출구에서 모둠원들과 만난 후기를 올립니다.
저만 동작구민이었는데..
너무나도 완벽한 동작구 분임 루트를 짜주신 진주러버님께 놀람과 감사를 표하고싶고,
첫 만남에 힘나는 음료를 나눠주신 레몬에이드가득님께 감사드리며,
동작구에서 사당&동작동 분임을 시작했습니다.
30년을 살아온 터전으로 흑석뉴타운의 변화와 늦어지는 노량진뉴타운~
장승배기역 부근의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는 것을 봐왔고, 보라매공원을 자주 다니며 신대방동도 익숙했고,
자녀가 태어나고 흑석, 이수, 사당 등 임장을 다녔던 2018년~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했던 동작구 였음에도 구석구석 걸으며 만난 동작구는 새로운 면도 많아 놀랐습니다~!
흑석동에서 넘어오는 고개와 노량진 본동의 언덕은 정말 힘들고 덥고 2중고였지만^^
지방에서 올라오신 옹혜님과 칼립투스님께서 연신 서울 임장 너무 재밌다~
즐겁다 하시며 텐션이 정말 좋으셔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고~
앞 조에서 분임 속도를 끌어주신 바램님 ㅎㅎ
함께 의지하며 걸은 엄마달님과 레몬에이드가득님 진주러버님 감사합니다~
(특히, 칼립투스님의 임장템들 너무 재밌고 인상적이고 팁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했고,
옹혜님과 '나에게 맞는 투자'에 대해 나눈 이야기들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원들의 안전을 챙기고 분임 속도를 조절해주신 조장님~
분임후 정리하는 시간까지 너무나도 의미있고 소중했습니다~!
(특히, 각자의 생활권 순위를 정리하는 시간이 동작구 분임 후 생각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월부에서 경험이 제일 적은 것 같은데^^;;
암튼 그 중에선 서기반 조원분들 케미가 너무 좋아 앞으로의 임장 및 조모임도 너무 기대됩니다~!
(아마도 명세빈 닮았다 해주셔서 더욱 열린 마음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이상으로 후기를 마치며
다음주엔 깔끔맘님도 함께해요~!
댓글
명세빈 닮은 케이님 ^^ 체력과 열정도 훌륭하신 듯해요. 그 더위에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으시고 은근 고수이지 않으실까 싶어요. 분임 고생하셨습니다 ^^*
케이님은 은거하고 있는 고수 느낌을 받았습니다~ 임장 후 땀도 안 흘리시는 것 같던데... ㅎㅎ 조모임 후기 너무 잘봤습니다~~ 이번주도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