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실준반 이후 임장보고서, 지역분석을 더 공부해 보고 싶어서 지방투자 기초반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지방 강의 핵심사항, 입지평가 기준, 이것을 A, B 지역에 적용해 보는 내용을 배웠습니다.
1.특히 와 닿았던 점
지금까지 수업에서는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 기준과 지역분석을 배웠는데, 이번에 지방을 보니
공통점과 차이점이 드러나 흥미로웠고 투자시 꼭 유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공통점
요즘 너나위님께서도 자주 강조했던 점인데요. 사람들이 30년 40년 대출을 받아서라도 '살고 싶고, 갖고 싶은' 집인지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투자금에 맞다고, 전세가율이 높다고 투자를 결정하는게 아니라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가격이 싼 물건 중에서 내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를 투자하는 프로세스로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은 공통점이었어요.
ㅇ차이점
밥잘님 강의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게 같은 수도권이라도 해당 지역에서 선호하는 요소가 지역마다 달라질 수 있다는 거였어요. 예를 들어서 어떤 지역에서는 학군이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어떤 지역에서는 역세권인지 역에서 얼마나 가까운지 교통에 따라서 선호도가 결정되었어요. 선호도를 결정하는 입지 요소들이 지역마다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해 더 자세히 분석을 해야한다는 점이 와닿았는데요.
지방 시장은 수도권보다 더 더 '개별화' 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단 사이클도 다르고, 입지의 중요성이 달랐어요(어떤 지역은 입지가 중요해서 준신축 준구축까지 투자가 가능하지만, 어떤 지역은 연식이 훨씬 훨씬 중요해서 구축을 사면 잃는 투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었어요.)
구체적으로 광역시, 중소도시 간 입지요소 중 교통의 중요성이 달라졌구요.
중소도시 간에도 학군이 의미를 가지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었고, 중심지가 큰 의미가 있어서 중심지라면 신축이 아니라도 투자가 가능한 지역이 있는가하면 그렇지 않은 곳이 있었어요.
중소도시는 연식만 보면 되어서 제일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아서 조금 실망하기도 했네요;;
지방 투자에서 특히 인구, 상품성, 공급을 중요하게 봐야한다는 점도 새롭고 인상적이었어요.
2.투자에 적용할 점
모든 것에 초보라 과제 완료조차도 쉽지가 않은데요. 우선순위!!를 잘 잡아서 지방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꼭 놓치지 않고 잘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공급, 상품성부터 살펴보고 꼭 모든 파트를 완벽하지 않더라도 완성해 보겠습니다.
단지뽑기 할 때도 위의 투자기준을 꼭 적용해 볼게요.
댓글
고양이왈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