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 35기 삼3오5 독서할조 치토쓰] 1주차 독서후기(원씽)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원씽

2) 저자 및 출판사 :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읽은날짜 : 2024. 2. 7. ~ 2. 10.

4) 총점(10점만점) : 10점 / 10점

STEP 2. 책에서 본 것

제1부 거짓말 : 의심해 봐야 할 성공에 관한 여섯가지 믿음

1) 모든것이 다 중요하다

-모든 일이 다 같은 중요도를 가지는 건 아니다. "우선순위"를 가지고 할 일을 분배를 해라(80/20법칙)

-그것을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단 한가지'를 찾을때까지 멈추지 마라!

2) 멀티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멀티태스킹은 허상이다. 주어진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실수를 저지르며, 결과가 나빠진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나온다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아니라, 옳은일을 해야 얻는것!

-성공하는 사람은 강력한 습관을 얻기 위해 선택적인 집중을 실천한 사람!(66일)

-인생의 성취는 한 번의 행동이 아닌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에서 나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의지는 '타이밍'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의지도 관리해야할 자원이다.

-의지력이 높을 타임인 '오전'을 잘 활용하고, 음식 등 연료 공급 및 의지력을 떨어트리는 행동을 관리하여야 한다.

-즉, 의지력이 가장 높을때 가장 중요한 것을 처리하라!

5)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균형잡힌 삶이란 거짓이다, 일과 개인의 삶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심을 잡아가며 살아야 한다.

-일에서는 우선순위를 정하여 중요 업무를 극단까지 몰아가야 한다(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기!)

-삶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요소들의 중심을 짧은 주기로 챙겨야 한다.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큰 성과를 가능하다고 믿으면 기존과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되고,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한다.

-next step을 고민하는 점진적 사고보다, 사고방식에 한계를 두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장의 사고방식!

제2부 진실 : 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초점탐색 질문)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것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없게 만들 바로 그 일은 무엇인가

크고 구체적인 질문에 초점탐색 질문을 활용해 해야할 '단하나'를 찾고, 최대한 힘을 발휘해야 하는 것 이상의 것

(가능성이 있는 것!)을 갈망하여 큰 해답을 찾아라.(벤치마킹과 트렌딩)

제3부 위대한 결과 : 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1) 목적의식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싶어 하는지를 분명히 하는 삶이 행복, 나만의 목적의식 찾기

2) 우선순위

-현재에 근거한 최고 우선순위목표 설정(최종목표>5년목표>1년목표>한달목표>한주목표>하루목표>지금목표)

-결과에 수반하는 과정을 철저하게 생각하고, 시각화(종이에 옮겨적기!) 해라

3) 생산성

-시간을 생산적으로 써야한다는 말은 '단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

-휴식시간>단 하나의 일 할 시간>계획할 시간(검토 및 개선) 을 정하고 무슨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

4) 단하나를 위하여

-전문가 되기 : 전문성은 투자한 시간에 비례(1만시간의 법칙)

-도전에서 목적의식으로 : 자신의 일 하는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책임감갖기 : 내 결과에 스스로 책임, 현실을 파악하고 해결을 위한 행동으로 계속 나아가야 함.

5) 생산성을 위하여

-거절하기 : 목표로 가는 길에 필요하다면 거절하라

-혼란에 대한 두려움 극복 : 위대함을 추구하면 혼란은 반드시 만난다, 상황의 희생자가 되지 말고 반드시 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빌고, 거래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절대로 양보해선 안된다.)

-건강관리 : 큰 성과를 위해선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체 에너지를 위한 관리를 해라

-환경관리 : 인적 인프라(성공 추구 성향) 구성과 올바른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라!

STEP 3. 책에서 깨달은 점

"나는 늘 바쁘고 성실한데 왜 인생이 바뀌질 않지?"에 대한 해답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그렇듯 나 또한 성실하게 살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는 일들을 쳇바퀴 굴리듯 살아가더라도, 이렇게 열심히 성실히 살다 보면 무언가

이루는 날이 오겠지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날은 오지 않았고, 평범한, 그저 흘러가는 시간 속에 약간의 인생 경험을 더해가며 나이만 먹어가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왜 나는 늘 성실하고 변화를 꿈꾸는데 제자리일까" 라는 건설적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도 이유를 찾는 노력과 다른 할 일들이 뒤섞여 한번도 답을 끝까지 얻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바로 이것 때문에 내 인생이 내내 비슷한 흐름과 비슷한 모양으로 흘러온 게 아닌가 싶다. "목적의식"의 부재와 "우선순위" 없는 매일의 할 일들 사이에서 그저 살아내고 있었던 것 같다. 시간을 허투루 보내고 싶지는 않아서 붙잡고 읽었던 경제 잡지나 책들도 목적 의식과 다른 행동의 변화 없이는 공염불이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내 삶은 바뀌리라 믿는다. 내가 가진 성실함을 도미노의 중앙을 때리는 "단 하나"의 목표를 찾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 하나"의 행동을 끊임없이 찾고 실천하는 데 써 볼 생각이다. 모든 일의 균형을 잡기 위한 성실한 노력 대신,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려는 "일"에 대해서 극단으로 노력을 기울여 볼 것이다. 이번에야 말로 성실하게 인생을 바꿔볼 것이다.

변화를 갈망하지만 변화를 두려워 하는 나

또 나를 늘 고민하게 하던 "투자자로 성장하고 싶은 나"와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사이의 역할 갈등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 '독서, 강의, 임장, 투자'를 반복 실천해내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5-6년간 엄마로서만 살아온 내 생활의 변화를 갈망하면서도, 내가 부재하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에 변화를 두려워 하고 있었다. "워킹맘 투자자"라서가 아니라 남다른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혼란과 무질서가 반드시 일어난다고 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성공은 안전한 조건을 가지고 오는 게 아니다. 누구도 성공할 환경에 놓였기 때문에 성공하는 건 아니다. 상황에 지지 말고 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성장형 사고방식으로, 내게 놓인 성공에 불리해 보이는 상황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후회하지 않는 삶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나는 내 인생이 가치 있고, 의미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스스로 만족할만한 가치와 의미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든 죽을 만큼 노력해서 내가 이루어내야 한다는 것도 어렴풋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늘 그런 생각에만 그칠 뿐 가치와 의미를 찾기 위한 큰 목표를 세운 적도, 큰 행동을 해본 적도 없는 것 같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나만을 위한 삶을 살 용기"(p.264)라는 구절은 마음을 울렸다. 나만의 목적의식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리고 이 시간을 내 모든 시간에서 맨 앞에 세우는 것! 이것을 반복하여 살아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 왔을 때 나도 후회 없이 재밌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1) ok고원에서 멈추지 않기!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하고잡이'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것도 많고 늘 무언가에 몰두해 있어서 붙은 별명이다. 하지만 그 많은 취미 생활과 관심사에서 끝을 볼 때까지 깊이 파고들어 본 것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결국 도전해 본 많은 일들에서 가시적 성과가 난 일이 없다. 나는 늘 ok고원에서 '이 정도면 충분해!'를 외치며 더 나아지려는 노력을 그만둬왔다. '그릿'이라는 책에서도 봤지만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성과가 '이정도면 충분한' 지점에서 만족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하는 방식, 원하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갈고닦고 최고의 결과를 만들 최선의 방법을 찾아 다시 몰두한다. '단 하나'가 되는 작업은 어떤 분야에서도 힘든 일이 되겠지만, 바로 여기가 ok고원임을 인지해 멈추지 않도록 노력해 볼 생각이다. '이정도면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때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

2) 시각화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을 때 처음 효과를 본 방법인데, 앞으로 내가 꿈꾸는 미래(건강, 가족, 거주환경, 재정상황 등)를 사진을 통해 시각화해 보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바라던 것들을 눈 앞에 만들어 두고 보니, 그것에 대해 염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생기고,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았다. 책에서는 이를 '오늘'을 내가 가 가진 모든 '내일'과 연결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같은 방식으로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현재에 근거한 목표 설정을 할 때 머릿속으로 구상하는 것 보다 좀 더 나에게 직접적으로 동기부여가 되고 실제 목표 달성을 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