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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박상배
3) 읽은날짜 : 2024. 2. 20. 2. 26.
step 2. 책에서 본 것
p.128 책을 잘 읽기위해 꼭 해야할 세가지 질문
p. 148 책 속에서 본 본깨적 프로세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아는것과 실행은 다르다는 것
학창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었다. 주로 소설이었지만 분야는 가리지않았고 점차 성장하면서 인문학서적, 에세이,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서적들을 접했던 것 같다. 좋은 습관과 생각들, 어휘력 등은 책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내인생에 직접적으로 변화를 주거나 깨달은 만큼 행동하는 실천력은 부족했던 것 같다. 책에서 아는것과 이것을 실행하는것은 매우 다른 일인데, 사람들은 알게된 것 만으로 실행된 것으로 착각한다고 한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 읽은 역행자, 이기는 습관 등 누구나 말하면 알만한 마인드셋, 자기계발서들을 읽으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었다. " 나는 세상에 순응하며 30년을 넘게 살아왔고 그 행동의 프로세스와 생각이 세상을 역행하는 불편한(?) 길로 가지 않으면 바뀌지 않겠구나, 이렇게는 안되겠다. 꼭 바뀌어야겠다, 내 삶을 내가 바꿔보자!! "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읽어내려간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여전히 내 삶은 쳇바퀴처럼 회사와, 가정, 소소한 자기계발을 굴리며 살아가고있는 것 같다. "알았지만", "행동"하지못했다. 왜그랬을까를 생각해보면 진자 내가 무얼보고 무얼깨닫고 어떤행동을 해야할까! 에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이어가지 못했던 것 같다. 좋은 이야기 좋은 조언들을 읽고 공감을 한 후,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하면서 감상에서 멈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는 본깨적에서 본 내용대로 본깨적 노트를 작성해 해당 책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책에서 본것을 정리하고, 그것을 통해 깨달은 것을 정리하고, 깨달은 것을 내 삶 속에 반영시켜 행동을 바꾸려는 적용할 것을 정리하기!! 언뜻 쉬워보이지만 내가 30년을 다독하면서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방법이다. 술술술 흘러가는 자기계발서를 "아 뻔한 내용이네, 아는 내용이네" 하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본것에서 깨닫기, 그리고 그것을 적용시키기를 하려면 책에 대해 꽤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스윽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을 곱씹고 진짜 의미를 생각해보고, 기록까지 하면 훨씬 내 일상을 바꾸는 현실적인 장치가 될 수 있을거라고 느꼈다. 특히 본깨적 책읽기 방법은 쉬우면서도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해 뭍 사람들이 편하게 따라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작지만 힘있는 습관으로 만들어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느낌을 나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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