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소액으로 돈버는 황금루트
자음과모음, 게리롱, 식빵파파, 제주바다
'23.12월, 서투기를 들으면서 자모님의 강의력에 스멀스멀 피어오른 약간의 자신감과
지금이 기회라는 확신으로 24년 상반기 투자공부 계획을 세웠었다.
조모임에서도 말했지만, 수도권을 열심히 파보겠다는 다짐으로 세운 계획상
"2월 지투기"과 함께할 내 마음 속 임장지는 부끄럽게도 용인 수지였다.
용인 수지를 지방이라고 생각했다니...헉.
강의 신청 후 약간의 멘붕(&부끄러움)으로 지역 선택을 고민하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기회가 오고 있다는데 이미 지난 2020-2021년 상승장에서 절대가가 높아져 버린
지방에서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을까? 한참 망설였다.
(서울이야 절대가가 높아졌더라도, 그래서 체감상 하락폭이 크지 않은 것 같더라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지역이지만 내게 지방은 그렇지 않았으니.)
그렇게 인구변화와 지난 상승장에 봤던 가격 상승,
그리고 매도와 전세 맞추기 등 지방투자에 대한 걱정과 우려로 듣게된 1강.
다른 많은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나보다.
첫 강의에 나의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제주바다님께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신기했다.
22년 가을에 월부에 첫 발을 디디면서 맛보기 분임만 하고 임보를 시작하지도 못했던 지역,
1등 생활권을 헷갈리게 만들었던 2등 생활권이 1등 생활권이 되어 있는 그 지역의 변화가 신기했고,
아직 22년 가을 임장 기억에 머물러 있던 나의 시간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의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다르게 흘렀다는 게 신기했다.
손으로, 발로, 눈으로, 귀로 확인하지 않고 지방에 투자 기회가 있을까...를 의심했던 나는
부동산은 이제 끝났어...라고 말하는 투자자가 아닌 지인들과 다를바가 없었구나.....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곳에 이렇게 공부하기 좋은 지역이 있었구나......를 반성하며
효율적인 임장을 위한 만만의 준비를 다짐해본다..
(앗.. 아직 임장 준비 시작도 못했는데, 벌써 설 연휴가 끝났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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