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한번의 선택으로 인생의 격차를 만드는 내집마련
용용맘맘맘, 너나위, 자음과모음

내집마련 기초반 강의를 들으면서 잠시 좌절에 빠졌다.
거의 60이 되어가는 나이에
서울에 집도 없이 전세 살고 있는 처지도 서글펐고,
늦게라도 서을에 내집을 마련하려니
종잣돈부터 시작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광범위해 머리도 아팠다.
내집마련 중급반도 '어쩌면 공연한 욕심에 신청한 것은 아닌가?'하는 후회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다.
집 문제에 완전 문외한이지만
1주차 3강과 4강을 들으며 갈아타기에 대한
어렴풋한 윤곽이 잡힌 것 같아 그나마 희망적이다.
세종시 변두리에 있는 집 문제로 고민이 깊다.
기초반 강의를 들으며 그 집을 팔고 부담이 되더라도 서울에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
중급반 강의를 들으면서 선택의 폭이
약간 넓어진 것 같다.
형제들끼리 공동으로 상속받은 집은
어쩔 수 없다 손 치더라도
세종시 외곽의 집은 언제든지 팔고 옮겨 갈 수 있는데
그동안 처분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강의를 듣기 전에는 매매 등 부동산과 관련된 문제가
골치 아파 피하고 싶은 분야였다.
그나마 강의를 들으면서
무조건 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준비하며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1주차 3강과 4강에서 갈아타기를 할 때
꼭 서울의 상급지가 아니더라도
우리 동네 신축이나 큰 평형,
아니면 작은 평수라도 지금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가라고 배웠다.
나에게는 세종시 외곽에서
작은 평수라도 세종시 중심부로 한 번 갈아탄 후,
서울 진입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중급반 강의에서 수도권을 신청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아직 지역을 확실하게 결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종잣돈을 모으며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
부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