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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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5기 24조 부루마블마스터]

2024.02.13.화


<내집마련 중급반 1주차 강의 후기>


22년 초, 월부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강의가 내집마련반 수업이었다.

스무 살부터 서울에 혼자 올라와 10년 넘게 전월세를 전전하며 살았던 나는

부동산 투자는 몰라도, 막연히 내 집부터 얼른 갖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 모아둔 돈도 별로 없어

미래의 종잣돈(저축 목표 금액)부터 계획하고, 대출 가능 금액을 합쳐 예산을 계산해야 했다.

그래도 몇 년 동안 계획한 대로 저축한다면,

서울에는 살 수 없어도 경기도 어딘가의 아파트는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목표한 종잣돈이 모이면 그 때 다시 공부하여 경기도에 사야겠다'

마음속으로 대강 결론짓고, 이후 더 이상의 강의는 듣지 않고 종잣돈부터 모으기 시작했다.

돈이 조금 모이고 나면 그때부터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 때 멈추지 않고 투자 공부하면서, 앞마당 늘리면서 모았어도 됐는데..ㅠ.ㅠ)


그리고 작년 말, 목표했던 종잣돈이 어느 정도 모이고

투자 공부를 시작하기로 계획했던 시기가 되어

월부에 다시 돌아와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여러 강의를 들으며 자산을 쌓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새로이 깨닫고

지방 투자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다.

그렇게 최근에는 한창 지방 임장을 하던 중,

이번 달 강의는 내집마련 중급반을 듣게 되었다.

(기초반을 강의를 채워 듣기 위해서이기도 했고,

어차피 최종 목표는 서울에 내 집 마련이기에

서울/수도권도 미리 조금씩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소문대로 과연 중급반 너나위님의 강의는 정말 너무 좋았다.

처음엔 강의가 4개 업로드 된 것을 보고, '강의가 생각보다 짧네?' 생각했다.

하지만, 강의를 들어보니 너나위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 모두 받아 적어야 할 정도로

내용이 굉장히 밀도 높아 결코 짧게 느껴지지 않았다.

세상에 이렇게 모두 알려주셔도 되는 걸까 싶을 정도로 너무나 알찬 강의였다.

지방 투자도 이 정도까지 떠먹여주는 강의가 없는데,

떠먹여 주는 걸 넘어서 거의 갈아서 이유식으로 목구멍까지 밀어 넣어주는 강의!

돈이 어느 정도 있어, 정말 지금 내 집 마련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강의가 있어 행운이라 할 정도로 부러울 지경이었다.


특히, 너나위님이 매달 적으신다는 수도권 아파트 엑셀 시트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매일 이렇게 해야 투자자인 것이구나 다시 한번 존경.. BM! BM!

그리고 그 엑셀 자료를 수강생들에게 공유해 주신 것에

두 번 놀랐다. (감사합니다. 너나위님ㅠ.ㅠ!)

이렇게까지 해주셨는데, 이걸 해보지 않고 집을 산다면

정말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는 당장 내 집 마련보단 투자를 하면서 경험도 쌓고 시스템 구축을 하려던 계획이었지만,

서울 내 집 마련의 기회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니

이번 달 이 강의를 계기로 서울에 사고 싶은 단지 리스트를

추려 놓고 앞으로 계속 트레킹 해야겠다.


이제 너나위님 계신 쪽으로 큰 절 올리고,

너나위님에 빙의하여 단지 리스트 과제를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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