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 1강 강의 후기

24.02.14

그 동안 살아오면서

대책없이 산 것이 다 들통나는 강의였다

나 혼자 들었으니 망정이지

남편이나 아이들과 함께 들었으면

엄마의 잘못이 얼마나 들어났을까 생각하니

미안하고 ..이제부터라도 잘 해보자라는 결심을 해본다


어렸을때 부터 부동산 가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생각만큼 내 맘대로 되지 않았다

23살경 알바하러 강남 아파트를 다닐때

부동산에 써있는 가격을 보며

아파트가 그리 비싸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나는 피아노 레슨을 반포 주공으로 다녔는데

그때돈으로 거의 200만원을 벌었던것 같다

그때 주공이 7000에서 8천만원이라고 부동산 밖에 써있던데

저거 한번 사볼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너무 나이가 어려서 엄두도 못내고 걍 생각만했다


지금 60을 바라보고 있는 시점에서

참 무지했던 지난날을 반성하면서

2주차 강의를 다 들었다


너나위님께서 설명하시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내가 다 겪었던 것을 이야기 하시니 말이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시는 그 이모님들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니 말이다


감으로만 느끼며 불안속에 있다가

이렇게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한다

지금은 정신없어서 무슨 말인지 특히 줄임말들(내마중이 뭐가 했네요..ㅠㅠ)

앞마당...이런말들조차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차츰 익숙해지고 나도 척척 알아듣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갑자기 마음도 급하고 해야 할 숙제도 많고

시간을 허투루 안보내는것 같아 뿌듯함도 느낀다


하루하루 좋아지기만을 바라면

그나마 60전에 시작한 것을 스스로 위안 삼아 한걸음씩 나아가보려고 한다

끝까지 할 수 있게 조를 만들어 주신것도 감사하고

훌륭하신 조장님 조원님들 다 소중하고

바로바로 문자로 알려주시니

잊고 있다가도 다시금 월부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좋다


끝까지 열심히...감사하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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