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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강 후기[내집마련 중급반 4기 96조 사과랑당근]

24.02.14

서울로 이사오며 내놓았던 지방의 1주택을 매도하고 정말 서울에 내집마련이든 투자든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수강신청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복직이 결정되어 수강을 취소하려고 했었습니다.

36개월 9개월 아이 둘 케어하다보면 하루 종일 구멍이 숭숭 뚫려 제대로 챙기는 것 하나 없는데

복직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 아이들이랑 좀더 시간을 보내고 이러저러한 준비를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요.

복직을 앞두고 명절앞뒤로 길게 고향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강의가 업로드 된걸 알면서도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가 서울로 돌아와 짐을 풀고 급한마음에 그날 밤에 완강을 했습니다.


든든한 친척오빠(?)가 너 지금 이거 해야해. 진짜 도와줄테니까 꼭 해라 응?

하는 느낌이었어요. 수강취소 문의를 남겼을때 상담해주시던 분도 재차 수강하시는걸 고민해보시라고 권해주시고, 강의를 들어보니 손잡고 문앞까지데려다 주려는 월부의 마음이 느껴져서 참 감사했습니다.


열반 강의듣고 월부에 들어와 열심히 달리려는데 둘째가 생기고 많은 것들을 내려놓았거든요.

갈급한 마음에 과제고 조모임이고 엉망진창이어도 강의라도 잘듣고 내가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자며 시작했는데

제가 고민하던 부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해야할 것들이 손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좁은 길이라도 열릴테고, 작은 기회라도 제게 오리라 믿어요.

열심히 해서 좋은 자산, 좋은 집 마련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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