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9.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좋은 습관은 우리를 성장시키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를 쓰러뜨린다.
그래서 매일 하는 일들 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습관은 어떻게 작용하고, 또 어떻게 해야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로 삶을 채워나갈 수 있는지 알아야 위험한 칼날을 피할 수 있다.
-> 투자자로써 성공하기 위해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또 2024년에 어떤 습관을 새롭게 만들어 보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투자자로 성공하기 위한 습관은 '독강임투'일 것이다. 내가 요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하고 있는 습관은 '독서'와 '필사'이다.
선배 투자자님들의 글을 직접 적어보면서 느끼는 것들이 참 많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직접 느낀 것들을 내가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독서와 필사 이외에도 '강의'와 '투자동료'를 만드는 것도 유지하고 있다. 함께 임장을 할 메이트가 생겨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일어나게 되고 임장지로 향하게 된다. 정말 고맙다.
그래서 나의 2024년 새로운 투자습관은 '현장에 자주 가는 것'이다. 서울 앞마당 1달에 1개씩 만들면서, 한달에 10번 임장지에 가기! 이것이 나의 새로운 습관목표이다.
P77.
전문가는 스케쥴을 꾸준히 따른다.
아마추어는 삶이 흘러가는대로 내버려둔다.
전문가는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알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작업해나간다.
아마추어는 삶에서 어떤 일이 급박하게 일어나면 진로에서 벗어난다.
작가이자 명상 강사인 데이비드 케인은 자신의 수업을 듣는 이들에게 편할 때만 명상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고 독려한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 역시 자기 좋을 때만 운동하고, 글을 쓰고, 뭔가를 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지는 않는다.
어떤 습관이 자신에게 정말로 중요하면 기분이 어떻든 그 습관을 계속하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기분이 영 아닐 때조차 행동을 취한다. 그것이 즐겁지 않더라도, 그걸 계속할 방법을 찾는다.
-> 투자를 시작하거나 이어나가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 때 내가 어떤 습관과 행동을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그 경험을 적어보자.
발제문에 적힌 '기분이 어떻든 그 습관을 계속하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기분이 영 아닐 때조차 행동을 취한다'는 글을 읽고 뜨끔했다. 나는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어떤 작은 이유가 있으면, 그것들을 미루기가 참 쉬웠는데..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퍼질러졌다. 눈이 오든 비가 오든 임장지로 향했던 너나위님과 너바나님이 생각난 구절이기도 하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려웠던 경험은, 아직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임보'를 작성하는 그 행위자체가 나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데이터를 가공하고 피피티를 만들어서 붙이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시간소요가 많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런것들에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오히려 나에게 편한 방법인 수기로 직접 적는 방법을 택하기로 했다. 모든 임보를 다 수기로 적을 수는 없겠지만, 예쁘고 깔끔하게 만드는 것보다, 임보를 끝까지 완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나는 내 생각을 더더 적어보고 그 답을 찾아보는 것에 집중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P120.
습관은 복리로 작용한다.
돈이 복리로 불어나듯이 습관도 반복되면서 그 결과가 곱절로 불어난다.
어느날 어느순간에는 아주 작은 차이여도, 몇달 몇년이 지나면 그 영향력이 어마어마해질 수 있다.
2년, 5년, 10년 후를 생각해보라.
좋은 습관의 힘과 나쁜 습관의 대가는 현저한 차이를 드러낼 것이다.
그러나 매일 이것을 느끼고 감사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는 작은 변화들을 무시한다. 그 순간에는 그리 중요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습관을 통해서 2년, 5년, 10년 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내 인생에서 그리고 투자자로써 5년 후, 10년 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적어보자.
내가 임장을 한번 더 가는 것. 임보를 한장 더 쓰는 것. 이게 뭐라고 큰 차이가 날까?라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내가 이걸 하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든적도 있었다.
그런데 나의 원씽! 나의 목표는 '부동산 투자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임장, 임보가 필수 중 필수다. 많이 가고, 많이 해본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데, 내가 안가려고 안쓰려고 하는 건 어불성설 아닐까?
5년 후 2029년, 30대 중반에는 절대 잃지 않는 서울부동산 3채 이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전세금 상승분과 월급을 더해서 계속해서 투자를 하며, 여전히 독서 강의 임장 임보는 생활화 되어있다. 나의 투자노하우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내 삶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점점 느끼기 시작한다.
10년 후 2034년, 40대 시작에는 내가 은퇴를 하였고, 자본소득만으로 살아가며, 잠실 00아파트에서 거주하면서 삶의 만족도도 높이고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부모가 될 것이다. 그 동안 함께 해준 가족들과 여행도 주기적으로 다닐 것이다. 평일에 임장을 다니고 카페에서 휴식도 가지면서, 가족과 건강을 중요시 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있을 것이다.
반드시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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