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하!👋
지금 당장 하자! 지당하입니다.
제가 조장을 하면서 가장 기대하는 날인
조장 튜터링 데이가 바로 어제 있었습니다!
역시는 역시다!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샤터링 데이의 감동이 가시기 전에
얼른 복기를 해봅니다.
월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어떻게 하면 오래 가는 동료를 만들 수 있는지
저도 그 비법이 궁금했어요.
먼저 연락을 해야 할까?
자주 안부를 물어야 할까?
제 나름의 답을 내려보기도 했지만
튜터님의 답변을 듣고
이게 정말 정답이다 싶었습니다.
"오래 가는 동료를 만드는 비법은
내가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사실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지만
강의가 끝나고 나면
그동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던
톡방이 없어지는 것이 내심 아쉬웠는데요.
튜터링 데이에 참석해서
채팅방을 보니까 익숙한 닉네임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다른 강의 조장방에서 이미 뵌 분들도 있고
직접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카페나 놀이터에서 자주 보던 닉네임이라
저 혼자 내적친밀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셨어요!
언젠가 다른 강의에서
반장님이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월부 수강생이 엄청 많이 늘긴 했지만
또 생각보다 좁아서
나중에 다 만나게 되어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월부 환경에 계속 남아있다보면
생존(?)해 있는 분들끼리 또 만나서
자연스럽게 좋은 동료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오래 살아남는게 장땡이다!
튜터님이 들어주신 예시가 너무 와닿아서
꼭 공유하고 싶었던 내용입니다.
만약 수영을 처음 배운다고 하면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까요?
배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숨 쉬는 방법부터 알려줍니다.
그리고 바로 물에 들어가서
음-파를 직접 해보죠.
숨 쉬는 방법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다시 복습하고
완벽하게 숨 쉬는 방법을 터득해야만
물에 들어가는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냥 물에 들어가서 해봐야 합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동산 투자는 80%가 실전이고,
이론은 20%밖에 안 된다."
이 말인 즉, 실제로 투자를 해보지 않았다면
80%는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겁니다.
20%인 이론만 듣고
부동산 투자를 100%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죠.
강의 마지막쯤 되면
강의 내용이 다 이해가 안 됐으니까
복습을 완벽하게 하고
다음 강의를 듣겠다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튜터님은 이 말이 정말
답답하시다고 합니다.
어차피 200%를 다 채워 들어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으니
복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전을 향해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뼈 때리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도 아직 강의를 들으면
새로이 인식되는 부분이 있다고 하시는데
하물며 수강생들은 오죽할까요😅
공부의 목표는 이론 마스터가 아니라
실전 투자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올해 안에 실전 투자 꼭 할 것! 명심!
월부 생활은 오케스트라 지휘처럼
조화롭게 할 수 있다기 보다는
난타에 가깝다는 비유도 해주셨어요.
(비유 천재 샤샤 튜터님👍)
아무거나 막 때리는 것 같아도
그 안에는 리듬이 있고
하는 사람이 재밌고 즐거우면 된다고요.
만에 하나 즐겁지 않더라도
고통은 나쁘거나 나에게 해가 되는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거라고 합니다.
편안하려면 내리막길을 가면 됩니다.
그냥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페달을 굴릴 필요도 없죠.
하지만 오르막길로 가고자 하면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허벅지는 아프겠지만
위로 갈 수 있습니다.
어떤 걸 선택하실 건가요?
저는 오르막길로 가려구요.⛰️
먼저 오르막을 올라가고 계신 선배님들,
저와 같이 오르막을 선택하신
모든 월부인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댓글
살아 남아야 볼 수 있다는 말. 공부의 목표는 이론마스터가 아니라는 말. 내리막 보다는 오르막길을 선택하겠다는 말. 모두 공감합니다. 함께 생투하고 10억 달성기 쓰면 좋겠습니다. 강사가 아니라면 이론보단 실전투자로 말을 하면 좋겠습니다. 편한 내리막 보단 어제보단 단 0.1%라도 올라서는 오르막을 가보시죠?^^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