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에 씨앗을 뿌릴 민들레라 입니다.
첫 열중 수강, 첫 독서모임을 앞두고 너무너무 설렜습니다!
(독서모임 전에 조장 샤터링이 있었는데, 두가지 모두 제대로 흡수하고 싶어
발을 동동거리다 정신없이 독서모임으로 넘어왔네욯ㅎㅎ)
게다가 선배님과 함께 하는 독서모임이라니 둑흔둑흔!!
저희 134조에 배정된 선배님은 효.스.토.리님이셨는데요.
독서 모임에 임하기 며칠 전부터 효.스.토.리 선배님의 글을 찾아보았는데,
이전에 재밌게 읽었던 칼럼도 보였고
현재는 월학을 수강 중이신 엄청난 실.력.자시더라구요~
그런 선배님과 함께하는 독서 모임이라니,
‘흔치 않은 이 기회를 10000% 활용하겠다’ 라는
각오를 다지고 들어갔고
쏟아지는 명언들에 감동한 하루였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 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24년도를 맞이하며 연 독서량 40권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100권을 읽으신다는 효리 선배님ㅎㅎㅎ
(제 목표가 너무 귀여워 보이더라구욬ㅋㅋ)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을
꼭 행하신다는 선배님을 BM하여
저도 책 한 권당 내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 하나씩은
꼭 남기고 실천해야겠습니다!
24시간이 모자란 월부생활!ㅎㅎㅎ
1달에 200시간 이상, 더 나아가 300, 350시간씩
투자에 시간을 갈아 넣는 선배님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운데요.
그런 경지까지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목적의식’이 중요합니다.
체력과 의지력이 떨어지는 그 순간에도
목적의식이 살아 숨쉬고 있다면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오늘 해야할 일 즉, 원씽을 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월부에 들어와 세웠던
‘미련 없는 은퇴와 노후준비’라는 목표를 향해
목적의식을 가지고 의지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한발 한발 나아가보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워킹맘 투자자이신 효리님께
가족계획에 대해 여쭈었는데요~!
효리님의 편안한 말투와 인자한 표정으로 조언을 들으니
일단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헿
하루는 실력을 엄청나게 점프업 시키고 2세를 갖고 싶다가도
또 다른 날은 그렇다고 마냥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고..
갈팡질팡하며 결론은 내리질 못하고
시간은 흘러만 갔습니다ㅎㅎ
여기서 제가 갖고 있는 버릇을 하나 얘기하자면,
이분법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인데요.
A 아니면 B. / B 아니면 A.
감정표현도 그렇고 의사결정도 그렇고
저는 굉장히 단순하게 사고하며 살았습니다 ㅎㅎ
(장점이자 단점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2세계획 vs 투자’ 라고만 생각했지
‘2세계획 +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
투자는 하루, 이틀 해서 되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가족과 투자’ 이 2가지를 함께 병행해 나가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선배님께서는 의지만 있다면
앞서 말했듯 목적의식만 있다면
언제든 다시 월부로 돌아올 수 있다고 응원해주셨어요!
이것이 나를 막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존하자고,
아이가 있어도 투자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좀 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면 된다고,
의지만 있으면 월부에 돌아올 수 있다고
북돋아주신 효리선배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항상 2세 계획에서 제 의견을 존중해주고,
저를 많이 아껴주는 남편에게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적용할 점 :
-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 목적의식 잊지 않기
- 가족과 투자 병행해나가기. 목적의식을 새기며 꼭 월부에 돌아오기!
댓글
조장님, 글 정말 잘 쓰시는군요! 술술 너무나도 잘 읽혔습니다:) 가족과 투자 병행해나가기라는 말이 너무나도 와닿습니다🥰 민들레라조장님, 뽜이팅입니다!
민들레라조장님! 이렇게 후기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민들레라님과 같은 고민을 갖고 있어서 더욱 공감가는 글이었어요! 민드레라 조장님 함께 화이팅해요!!
우와~ 정말 열정적인 시간이였겠어요~!!! 내용도 깔끔해 말씀하시는게 너무 잘 전달이 되었어요~ 적용할점 글 하단에 적는 동그릿조장님~ 저도 이거 bm할래요^^ 오늘도 멋진 투자자의 삶을 보내신것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