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터호른입니다.
이번 월부학교 3강은 그렇게나 기다리던!!!
뚜또 튜터님의 서울 강의였습니다.
지방과는 또 다른 특징과 가격대로 손에 쉽사리 잡히지 않던 '서울'…
이번 3강을 통해서 ‘한 판’으로 정리할 수 있어 참 좋았는데요.ㅎㅎ
특히, 지역에 대한 정리 뿐만 아니라,
뚜또튜터님만의 특기이신 데이터를 통한 가설검증으로
그동안 오해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았던 부분은
서울 투자에 있어 '투자금'에 대한 의문점들을 하나씩 풀어서 설명해주셨던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투자금에 대한 의문들이 많으셨을 듯 한데,
강의후기를 통해서 느낀 바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
급지가 낮을 수록 투자급이 줄어든다?
기존에는 급지가 낮을 수록
가수요가 적어 전세가율이 높을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곤 했습니다.
또한 급지를 낮출수록 성장가치 투자의 반대 개념으로서
소액다주택 투자는 수익률이 마냥 높아진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번 강의를 통해서 세상에 ‘무조건’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급지가 낮을 수록,
오히려 실거주 가치가 떨어져 갭이 커지는 현상이 생기기도 하고
이로인해 수익률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급지는 이해를 위한 도구일 뿐!
본질은 역시 단지대 단지로 붙여서 비교평가를 해야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실거주 관점에서 임장을 철저하게 잘 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아울러 동일 급지 내에서도,
투자금이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단지들이 있을 때가 있는데
이 역시도 단순히 가수요가 적어서라기 보다는,
다른 지역 혹은 단지로 갈아타는 수요가 커서
해당 단지에서는 매매보다 전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발생.
이로 인해서 갭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것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투자금은 5천 이하로 바라 보아야 하나?
투자금을 5천 이내 수준으로 줄이는 것에 대한 부분은
기초반 때부터 참 많이 들어왔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서울투자를 생각했을 때에
"과연 투자금을 5천 이내로 줄이는 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이 가장 먼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뚜또 튜터님의 명확한 설명을 들을 수가 있었는데요.
"투자금 = 매매가 * (1-전세가율)"
전세가율에 대해선 우리가 예측하기 어렵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매매가는 이전보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시장대비 매매가가 2배가 되었다면,
투자금 역시도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마냥 투자금 5천의 기준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매매 금액별로,
전세가율 별로 얼마의 투자금이 들 것인가?
미리미리 정리해두고 매수전략을 세워두어야만
실제 서울에 투자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월부학교와 슬럼프에 대해
강의가 끝나고 뚜또 튜터님께서는
처음 월부학교를 하시면서 겪은 슬럼프를 어떻게 이겨내셨는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환경,
더 높은 목표치 앞에서는 누구나 힘들기 마련입니다.
이때 목표를 낮추거나 쉬어가면서
‘적당히’하는 것은 슬럼프를 극복하는데 오히려 정답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내가 무엇인가를 잘 하고 싶다면,
힘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하고
힘든 만큼 더욱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면서 결과를 내면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면서
슬럼프를 극복해내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저 역시도 벌써 2개월째를 맞이하고 있는 월부학교란 소중한 시간동안
쉽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적당히 하려는 마음 보다는 더욱 스스로 반성하고
더 간절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투자에 대한 실마리와 정신무장까지 시켜주신 뚜또튜터님..!
소중한 강의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는 모든 월부인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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