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우리 7ㅏ치 책 읽고 5늘도 성장하조_해피인댜] 선배와의 독서모임 후기

열중반 우리 75조 첫번째 조모임이자

선배와의 독서모임 시간


독서모임이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선배와의 만남 시간도 얼마나 귀한지

그런데 그 2개를 같이 한다고?


그것도 내 인생책 <원씽> 으로?

(미쳐써!!!)


두근두근 오랫동안 기다려 온 선배와의 만남을 앞두고

나의 월부 첫 정규강의였던 작년 6월

열중반의 선배와의 만남이 떠올랐다.


그때는 복기하고 모임 후기를 남긴다든지 하는 것을 몰라서

다른 기억들은 다 휘발이 되었지만

이 두 가지는 명확하게 기억이 난다.


하나는 선배님 닉네임

(지금도 월부에서 선배님 닉네임 보이면 혼자 반가워 내적 비명 지름 ㅎㅎ)


또 하나는 월부에서 아주 유명한 이 말을 처음 들은 것.

"비교는 아파트끼리만"

그땐 비교평가라는 것을 들어본 적도 없었으면서

엄근진스러우신 선배님이 이런 유머를? 하면서

속으로 깔깔깔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하면서도

그냥 그 말이 방패같고 좋았다.


**************************************************************************


그리고 무려 8월만에 열중반 선배와의 독서모임 시간이 왔다.

서두가 길었넹 -0-


조원분들께

발제문도 미리 리마인드 드리고

아수라킹 선배님 나눔글도 소개해드리고

감사하게도 질의응답 시간 주셔서

질문 하나 못했던 예전이 생각나

질문 예시도 공유 드리고

그렇게 드디어 오늘,

우리조 첫 독서모임을 가졌다.

무려 3시간이 넘게.



월부는 참 희한하게

공통 주제는 부동산이지만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가족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

친구들에게도

배우자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이 술술 나온다.

그렇게 여러 명의 인생이 한데 모여

함께 공감을 하고

또 응원을 하고

되려 힘을 얻고

무엇보다 혼자 책 읽고 말았다면

지나쳤을 삶의 노하우를

저 사람의 인생에 대입하여

다시 인사이트를 얻고

그것들이 증폭되어

한 뼘 더 성장해서

모임을 마치게 되는 것 같다.


무엇이 원씽이고

내 가슴을 뛰게 할 최종 목표인지

실행하기 위해 어떻게

배운대로 할 것인지 하는

구체적인 실행안들은

월부 환경 속에 있으며

알게 될 것이다.


그런 것을 뒤로 한

오늘 우리의 진짜 원씽은

어느 조원분의 독모 소감으로 이루었다.


월부하기 잘한 것 같아요.

조모임 하기 잘한 것 같아요.


**************************************************************************


감기기운에도 조모임 참석해주신 노이님.

강의듣고 책 읽는 것이 재밌으시다니 엄청난 장점이네요.

초점탐색 질문의 답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에도

톡으로 열심히 나누어주신 루찌2004님.

습관 정하기가 원씽이었는데

말씀 주신 칼럼 필사 기다리면 되나요? ^^

너무 귀여우신 루티닝님.

말씀 하나하나 정말 공감이 됐어요.

투자자로 스위치온 때는 회사 다이어리 치워버리기!

바로 실행하시다니 짝짝짝~


다시 월부인으로 돌아온 루피님.

원씽을 찾는 것이 원씽이다.

이번달 루피님의 원씽 응원하겠습니다!

저는 조금씩 계속 바뀌는데

그릇이 조금씩 커지면서

조금씩 개선된다고 해야 할까요?

그것도 나쁘진 않은 거 같습니다.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부알간님.

할 수 있다 생각하면 할 수 있다!

독립된 투자자로의 첫 배트 휘두르기.

1호기 격하게 응원드립니다!


조곤조곤 말씀을 너무 잘 하시는 설원님.

저와는 달리 고민과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행동으로 해결을 하시는군요.

멋집니다.

목실감 시작하겠다는 선언까지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영업장 문도 못닫고 끝까지

귀참으로 함께 해주신 천억성공님.

참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끝까지 완수. 같이 가는 겁니다.


갑작스러운 상사님 모시기 야근에

아이 재우면서 틈나는 대로 귀참하신 까치둥지2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주셔 감사해요 ~

주말에 원씽 후기도 갑시닷!


넘쳐나는 BM거리 속에서 살아남을 나 자신 ㅎㅎ

선배님 말씀대로 한번에 하나씩

관리영역으로 만들겠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너무나 고마운 선배 아수라킹님.

BM할 것이 엄청 많은 독서모임 리딩이었습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발제문을

키워드로 정리 탁탁 해주시고!

매끄러운 진행은 덤!

감동적인 마무리까지!

그 무엇보다도 진실된 마음이 느껴져 따뜻했습니다.

저도 월부하기 잘한 것 같아요, 로 모든 감사 드릴게요.


이렇게까지 왜 해야하나 현타가 올 때

그리고 반대로 월부 너무 재미있어, 할 때

떠오를 장면으로 오늘의 독서모임도 한 컷 차지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오래오래 뵈어요~ :)



댓글


user-avatar
호야혜user-level-chip
24. 02. 17. 07:14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해피안댜님의 꾸준함과 열정 오늘도 응원합니다~ 화이팅~

클로이씨user-level-chip
24. 02. 17. 08:12

한분한분 마음써주시는 조장님 멋지십니다!!!

user-avatar
유앙겔리온user-level-chip
24. 02. 17. 09:37

해피인댜조장님! 진짜 한분한분 챙기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저도 덕분에 선배와의 모임기대가 됩니다ㅋㅋ 고생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