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로운 투자자가 되고픈 스바루냥입니다.
어제는 7시부터 11반까지 4시간반만에 다음날 임장 컨디션을 위해 탈주해버린(듣고보니 12시 50분까지 하셨다고...) 어마무시한 조장튜터링 데이 였는데요.
그 후기를 남깁니다.
1부는 피치님의 구해줘 조장 시간이었는데요.
다각도로 조장분들의 걱정 근심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여러가지 질문과 답변이 나왔지만 결국 한가지로 귀결되더라고요.
"조장도 수강생의 한사람, 내 마음 다쳐가면서까지 무리할 필요가 전혀 없고, 조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고 다독여주는 러닝메이트의 역할만해도 차고 넘치게 잘하는 거예요"
종합해보면 이런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께서 해주신 조언도 알려주셨는데 너무 길어서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필사할껄 꺼이꺼이 ㅠㅠ)
우직하게 그저 하는 것+기간에는 뒤쳐져도 실력에선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
그리고 그렇게 20년을 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존경하던 분들이 나를 존중해주는 곳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는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2부는 김다랭 튜터님의 Q&A 시간이었는데요.
운 좋게도 2번으로 당첨되어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 질문은 임장보고서 5개째라서 시세트래킹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사실 앞의 4개는 반마당이라서 제대로 된 1등뽑기+관심단지 픽이 아닌데 앞의 것들을 전부 합쳐서 시세트래킹을 해야 할지 아니면 이번에 뽑은 애들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 였는데요.
어찌됐든 계속 해나가야 하는 시세트래킹이므로 앞전에 눈에 들어왔던 단지들도 다 포함해서 트래킹하는 것이 맞다는 응답이었습니다.
다른 조장분들 질문도 다 너무너무 좋았는데....
너무 졸려서 중간에 탈주해버렸네요.
긴시간 함께해주신 피치님, 김다랭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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