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보기님의 장장 8시간에 걸친 서울, 수도권 아파트 투어!

급지별 가격과 지역별 특색, 그리고 같은 예산, 급지, 조건일 때 무엇을 보고 비교해야 더 나은 내집마련 선택을 하는 건지, 한땀한땀 정성으로 준비하신 자료와 상세한 설명을 듣고 있자니, 8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갔다. 이렇게 알차도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좋은 내용들 놓치지 않으려고 포스트잇에 휘적인 내용들 정리해본다.

망을 넓혀라!

나도 주로 내가 아는 곳(집, 직장, 주로 약속 잡는 곳 등)을 제외하고는 다른 동네는 잘 몰랐다. 그런데 새벽보기님 말씀처럼 내가 아는 곳에 국한되지 말고 더 많은 지역에 대해 알고 있어야 제대로된 평가와 비교도 가능하다는 걸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나의 부동산 지도 망을 넓히자!

부자가 생각하는 법 따라하기

아파트 가격을 확인할 때, 새벽보기님께서는 무엇을 먼저 본 다음, 어떻게 기준을 잡고 비교를 해서, 이 가격이 적정한지 파악하는지, 그 방법을 순차적으로 알려주셨다. 뭣모르고 가격만 볼 때는 이게 대체 싼건지 비싼건지 볼수록 헷갈리기만 했는데, 이제 나도 그대로 따라해봐야겠다. 선생님 따라하기!

어떻게 갈아타기로 돈을 벌지?

지난주 첫 조모임에서 한 조원분이 새벽보기님이 실제로 어떻게 그렇게 내집 갈아타기를 잘해서 용산에 입성하실 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하단 얘기가 모두의 공감을 했었는데, 드디어 이번 수업에 그 비기를 알려주셨다. 그런데 반전은 비기는 없었다. 물론 좋은 타이밍에 상승한 아파트 가격 등의 외부적인 요인들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종잣돈을 더 모으기 위해서 아끼는 등 치열한 노력과 더 많이 알아보고 행동이 있었다는 말에 '아하!' 모먼트가 왔다. 맞아, 모든 성공적인 결과에는 그에 따른 희생과 노력이 있었지. 비법, 요행, 이런 거 찾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고 내 실력을 키워야지!

오늘의 한 줄: 역시 이 강의 듣길 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