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하트 가득한 화요일엔 하이권 튜터,하튜!
가 되고싶은 하이권입니다
월급쟁이로 살다가
왜 월급쟁이 투자자가 되기로 결심했는지
어떻게 확신을 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나누어 보겠습니다
바야흐로 4년 전,
한창 20대의 마지막을 보내던 저는
이젠 그만!!
제발!
"기숙사"를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살에 상경하여
회사 입사한 이후에도
"나 혼자" 생활하는 방이 아닌
남과 함께하는 방,
기숙사 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나가기 전,
이왕 나갈거!
집을 사서 나가자!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좋아~ 회사가 경기도 외곽이니까
회사 셔틀버스로 1시간 거리 이내,
문화생활 좀 즐길 수 있고~
친구들도 많은 곳으로 골라야겠다!
나중에 내가 고른 집으로
신혼집도 할 수 있으니까
아이도 키우기 좋은 곳으로 해야지!"
(그때도 솔로였구나)
그렇게 무작정
임장가기 시작했습니다
"여긴 역에서 먼데 집이 새거네!
내 학번이랑 연식이 비슷해서 그런가
넘 좋다 ㅎㅎㅎ"
"와, 여긴 서울에서도 가깝고
역에서도 가깝고!
근데 나랑 연식이 똑같네;;;"
"여긴 나 회사 입사했을 때랑 연식이 비슷하네
역에서도 어정쩡
그래도 계단식이다ㅠ
애들은 많은데..."
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ㅎㅎ
'아이가 많은 곳에는 유모차가 많겠지'
생각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계단타고 걸어 내려오면서
유모차 개수도 세보고
현관쪽에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도 세보고
ㅎㅎ
부동산 문 열고 들어가기 너무 무서워서
건너편 건물 복도에서
그 집 안을 몰래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다니던 회사에
큰 일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상무님이 부임하셨고
부장급들 사이로
압박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일은 제 바로 옆자리,
저보다 18살 많은 사수님과
동갑내기 사수님 친구분, 옆팀 팀장님에게도 일어납니다
"20년을 여기서 설계만 했는데
이제 다른 일을 하라고?"
사수님과 옆팀 팀장님 모두에게
이상한(?) 업무만 주어지기 시작했고
자리는 점점
복도쪽으로 밀려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만 잘 다니면
주어진 업무만 열심히하면
영원할 것 같았던 회사가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옆팀 팀장님께서 퇴사하시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딸을 키우고 계신 팀장님은
그렇게 퇴사를 결심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저 팀장님, 부동산 부자래요"
"??????"
갑자기 눈이 번쩍 띄어졌습니다
그래서 바로 찾아가 질문 드렸습니다
이권 : 아니, 팀장님
사람들이 팀장님보고 부동산 부자래요!
(당당하다 하이권)
팀장님 : 허허 뭐래 ㅋㅋ
소소하게 4채 있어
이권 : 네?!?!!?!?!
내 월급으로는 도저히 살 수 없어보이던
집들을 무려 4채나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권 : 어떻게 하면
저도 그렇게 많이 살 수 있을까요?
저 사실, 이번에 집 사려고 알아보는데
A지역 저랑 연식이 같은 아파트
B지역 제 학번이랑 연식이 같은 아파트
C지역 제 입사연도랑 연식이 같은 아파트
이렇게 고민중인데요
저 이 물건 사도 될까요?"
"권아
너 그 물건 내가 사라고 하면 지킬 수 있니?
내가 송파에 한 채가 더 있었단다
지인 추천으로 사게 된 집이지
근데 경기가 안 좋을 때
불안해서 팔아버렸어
나중에보니 그 집이 제일 많이 올랐더라
나머지 4채는 내가 공부해서 산거야
그러니 버틸 수 있더라
넌, 아직 20대잖아
직접 가서 공부해봐
그것만 알아두렴
어두웠던 머릿속에
전등이 켜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에 "부동산 공부"를 검색하고
여기, 월급쟁이부자들에 들어오게 되었고
실제로 10억, 20억 아니 그 이상 되는 부자들과
그 이상의 부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 있으니
내 제일 친구가 이렇게 투자에 미친 사람들이니
저절로 함께 공부할 수 밖에 없어졌습니다
또한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하는 지 알고 있습니다
댓글
부동산 투자자의 길을 어떤 계기고 걷게 되신 건지 정말 궁금했는데!!!! 어마어마한 곳에 로얄 땅들에 야무지게 투자하신 고수 선배님이 주변에 계셨군요!! 그걸 또 용기있게 다이렉트로 물어보시는 하이권님의 호기심! 최고!! 👍🏾👍🏾👍🏾👍🏾
조장님 4년전 이야기^^ 저 4년전 뭐하고 있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였어요. 제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지금이 여러가지로 제게 가장 적합한 시기라는 판단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