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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제목 : 본깨적
(2) 읽은날짜 : 24.02.15.
(1)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하지만 깨닫는 것만은로는 역시 삶이 바뀌는 데 한계가 있다.
생각은 잡아두기가 무척 어렵다. 분명 책을 익을 때는 큰 깨달음이 있었는데 책을 덮고 조금만 지나면 강도가 약해지고, 하룻밤 자고 나면 기억 속에서 사라질때가 많다.
(2) 사람은 지식을 습득한 후 10분이 지나면 바로 잊기 시작한다고 한다.
망각 속도가 무척 빨라 1시간이 지나면 50퍼센트를 잊고, 하루가 지나면 약 70퍼센트를 잊고, 한달 뒤에는 약 80%를 망각한다고 한다.
(3) 책의 장점 중 하나가 나와는 다른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수많은 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서는 나와는 다른 생각을 많이 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똑같은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도 나와는 전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 한결 사고가 유연해진다.
(4) 실행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가 아는 것과 실행을 동일시한다는 것이다. 안다는 것만으로 이미 변화했다고 착각한다.
(5) 정보가 부족하면 올바른 판단을 하기가 어렵다. 그 결과 실행을 잘 못해 손해를 보거나 일을 그르칠 수는 있지만 아예 실행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정보가 너무 많으면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어렵고 실행을 하기는 더 더욱 어렵다.
정보가 많아 과부하가 걸리면 생각을 방해하고 더 나아가 행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정보 과부하로 인해 실행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얻기보다는 적은 양이라도 중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읽고 배우는 것이 좋다.
(6) 책은 모래사막에 있는 낙타와 같다. 낙타는 뜨거운 태양을 막아주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걸어가는 길에 함께해주고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책은 역경을 직접해결해주지 못한다. 힘든 길에서 방향을 잃지않게 우직한 낙타처럼 함께해준다.
(1) 나도 책을 읽는 것을 몹시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
사실 좋아한다는 표현보다는 책을 읽어야한다는 강박감에 눌러있었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20대 초반부터 투자의 귀재들을 존경해왔고 그들처럼 되고 싶었다.
그들이 항상 강조하는 것이 독서의 중요성이었다.
그래서 무작정읽었다.
그러나 곱씹는 과정이 없었다.
그 결과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책을 따라하고 저 책을 읽고 나면 저 책을 따라갔다.
그리고 인간은 망강의 동물이기에 책의 내용을 금방 잊거나 왜곡해서 기억했다.
본깨적을 읽고 나서야 내 독서법이 잘못되어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2) 인간은 망각의 동물임을 잘 알고 있었으나 이를 보완할 방법에 대해 생각하질 않았다.
하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으며 그 방법을 통해 성공과 실패가 나뉨을 알게 되었다.
(3) 책을 한권 집필하기위해서는 작가는 적게는 수년에서 많게는 수십년간의 경험과 지식을 녹인다.
그리고 나는 책을 읽음으로써 단기간의 그들의 지식과 의견을 나에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하기위해선 내가 열리고 유연한 마음가짐을 선제적으로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4) 이 부분은 내가 뼈저리게 느끼는 점이고 잘 변화하지않는 부분이다.아마도 인간의 DNA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어하기에 육체가 행동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일것이다.하지만 나는 지난 10년여간의 투자생활에서 실행을 하지않음으로써 놓친 기회가 무수히 많았고 그때매다 뼈저리게 후회했다.
이제는 변화해야한다.
(5) 예전에 경매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공부에 공부를 끊임없이 이어갔다.
그러다보니 경매 시장에서는 잘 일어나지않을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만 공부했고 실질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놓쳤다.
그리고 본질에 방해되는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실질적 투자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너무 다양한 공부보다는 본질적인 내용을 심도있고 밀도감 있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듯 하다.
(6) 책은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이다. 방향을 잡아 줄 뿐이다.
나아가는 것은 스스로해야한다.
(1) 항상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본깨적 독후감을 작성하여 책을 곱씹고 나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뒤 실제 삶에 반영할 것이다.
(2) 진짜 좋은 책은 망각하지않기위해 내용을 바인더로 관리하고 연단위로 주기적 Review할 것이다.
(3) 경직되지않고 유연한 마음가짐을 가지기위해 비판적인 자세보다는 수용적인 자세로 독서에 임할 것이다.
(4) 아는 것을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인간은 나약하고 개인의 의지 또한 나약하다.
혼자서는 힘들다.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 속으로 들어가야한다.
성공할때까지 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 월부에 시스템 속에서 버티며 실행할 것이다.
(5) 좋은 책을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읽자.
(6) 본깨적 책읽기를 통해 책을 읽고 나서는 스스로에게 적용할 수 있는 점을 정리할 것이다.
그리고 이를 출력하여 언제든 볼 수 있는 곳에 붙혀 습관이 될 때까지 반복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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