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4기 121조, 투잡스] 2주차 조모임 후기

첫 오프 조모임을 하기에 앞서 광진구를 간략 분임을 하였습니다.

9명이 광진구 단지마다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누가봐도 월부구나!싶게 몇시간을 걸어다녔습니다.

광진구는 스윽~지나가면서 봤던 곳이라 대~충 아는 정도였는데, 다시 걸어보니 못봤던 것도 보이고 잊혀졌던 기억도 다시 떠오르고 해서 좋았습니다. 한번 갔다고 앞마당이 아니구나~여러번 가고 매임도 하고 진짜 살 것처럼 치열하게 고민해야 진짜 앞마당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조는 비교적 비슷한 연령대의 여자분들만 모여있어서 그런지, 편안하게 수다겸 투자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 주제 중 시간관리 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는데, 회사(복직)와 투자, 육아라는 역할을 잘 해 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투자활동을 10년 이상 지속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높은 수준으로 투자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야할 것은 무엇인지도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모든 일을 다 잘 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가 꼭 해야할 일과 위임할 일을 정하는 것도 중요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일 중 목표에 부합하는 일을 선택하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하루하루 해나가는 방법이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습관(미모, 복기, 확언, 시금부, 절약 등등)을 내 루틴으로 만들고 꾸준히 하기 위해 환경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매번 월부 정규강의를 들을 수 없겠지만, 가능한 분기마다 강의 또는 돈독모를 해서 월부환경에 계속 살아남기를 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오프조모임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고 더 성장해야겠다고 좋은 자극을 받게된 시간이였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주신 조장님&조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