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와 7시 30분부터 시작한 나위님 라이브코칭이
12시가 좀 전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녁도 못드시고 진행해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좋은 질문 좋은 코칭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번 라이브 코칭에서는 설리번의 마음으로
다소 무게감있고 무겁게 코칭을 진행해주셨었던
같은데 이번에는 투자 코칭의 느낌이 물씬~~
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스테디셀러 질문,
의사 결정과 관련된 질문, 힘을 주시는 질문
너무 좋은 질문들이 많았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정말 많이 도움이 될 것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저번 코칭을 듣고, 후기를 남기고 싶었는데
쉽사리 후기를 남기기가 어려웠습니다.
너나위님의 살신성인하시는 모습이 느껴졌고,
저는 고작 강의 몇 개 들었다는 이유로
안다고 착각했으나 실제로는 제대로 설명하지
못할 내용들이 많아서 였던 거 같아요.
투자에 대해서 전혀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했던
제 내마/열기 시절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후기를 통해서 제대로 복기를 했다면
지금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을 텐데,
후기를 안남기다 보니까 마음이 어려웠다는 내용
말고는 안남네요. 코칭후기는 꼭 필수입니다!!
운이 좋게도, 거의 1000여분이 라이브 코칭에
참여했던 거 같은데 제 질문이 뽑혔습니다.
"싱글투자자로 과거처럼 좋은 기회가 온다고
해도 1년에 여러채를 투자하여 자산을 쌓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바라는 자신의 크기를 줄이거나
달성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할까요?"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해서 다양한 케이스의
투자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성장을 추구하는게
유효한지, 더 나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방향성을 잡고 가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헤헤 사실 이번 질문 너나위님이 혹시나
지난 실준반 강사와의 만남 기회에서 만나게 된다면
꼭 드리고 싶어서 고민했던 질문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질의응답 받게 되어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조금 더 배경 설명을 질문지에 덧붙였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너나위님의 강의내용과
방향성에 대해서 한번 더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
컸고 정말 촌철살인과 같은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1호기를 했는데, "그 다음 좀 더 좋은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방향성이나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서 질문 드렸는데, 약간 의심 많고 생각 많다 보니,
행동도 옮기지 않는 사람으로 비춰졌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뭔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그렇게 비춰져서
사알짝 억울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ㅋㅋㅋ
역시 나위님의 답변은 그냥 제가 어떻든 꼭 필요한 말
이었습니다. 2주택까지는 괜찮은 투자를 위해 노력하라!
사실 샤샤튜터님의 말씀처럼 투자는 실전경험이
이론보다 더 크기에, 제가 투자경험 +1 되었다고해서
거의 미래의 방향성이 다 보이는 것 까지는..
이미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에 대해서는
그냥 계속 머리로만 과거의 데이터로만 시물레이션
그리고 제 상황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일 때 상상한 직장생활과 현실이 다른 것처럼,
투자 후 , 2년이 지났을 때 투자 수익과 소득상승이
있을 수 있고, 특정 시점이 지나면 그 이후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는 말씀~~ 잊지않고,
올해초와 작년부터 꾸준히 노력했던 것처럼
계속 노력과 행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투자에 망설임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약간 뭐랄까요~~ ㅋㅋㅋ
1호기 한번 하면 어느새 막 각이 보이고,
내가 몇채나 감당 가능 한지,
다음에는 좀 이렇게 해야겠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이라고 해야할까
나의 방향성이 좀 보이고 이 다음에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것 또한 저의 메타인지 부족이었음을 느꼈습니다.
역시 2호기 그리고 그 이상으로도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것은 반복 + 경험과 복기를 통한
성장히 필요함을 멘토님 답변을 들으면서
깨달았습니다.
맞습니다. 당장 눈앞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면 되고, 저에게 그건 2호기니까요!!
그리고 저보다 앞선 월부 선배님의 질문으로부터
제가 가야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질문으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배우고 느끼는 것 또한 많았던
코칭이었습니다.
물론 너나위님의 투자 사고 프로세스
가치 -> 저평가 -> 리스크는 말할 것도 없지요!
긴 시간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에 진심어린 편지도 너무 감사합니다.
어렵고 힘든 거 당연하게 여기고,
한발한발 행동해나가겠습니다! 나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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