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7기 30조 에스더케이]

  • 24.02.20

안녕하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OK, 에스더케이입니다.

지방투자기초반 2강은 게리롱 튜터님께서 진행해 주신 C 지역 강의였는데요.

C 지역에 대한 총정리도 좋았지만, 튜터님께서 어떠한 사고의 흐름으로 투자 대상을 추리시는지 알려주셔서 너무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후기에 앞서, 몇 년간 경험하며 배우신 통찰을 아낌없이 나눠 주신 게리롱 튜터님 감사합니다!

그럼, 강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 키워드로 후기 남겨 보겠습니다.



#C 지역 총정리


C 지역은 2년 전 동료와 자실로 방문했던 지역인데요.

당시에는 지방 임장 경험이 더욱 부족했기 때문에, 생활권 구분부터 위상 구분까지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앞마당으로 정리해 두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C 지역에 대해 부족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했던 것은 인접 지역과의 연계성, 주변 지역과 비교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던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기존에는 광역시는 광역시끼리, 중소도시는 중소도시끼리,

즉 체급 비슷한 지역과 비교해 해당 지역이 입지적으로 우수한지 등을 대략 평가해왔는데요.


강의를 통해 바로 인접한 지역과 비교가 더 유의미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C 지역은 인접 지역의 수요를 흡수하는 힘이 있는 지역이므로 더욱 유의미했는데요.

다른 지역에 가서도 ‘이 지역은 주변 지역의 수요를 이끌지 않을까’ 생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인접 지역과 비교해 보며 지역의 힘을 검증해 봐야 하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공급 예정인 단지에 대한 튜터님의 생각을 들은 것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해당 단지는 제가 임장 갔을 당시에도 진행이 더딤에도 위치 좋은 곳의 예정된 브랜드 신축이어서 선호와 힘이 커 보였는데요.

그럼에도 워낙 힘이 좋은 현재의 1등을 과연 뛰어넘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C 지역의 핵심 가격 결정 요소를 연관 지어보니 단지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단지가 들어올 때까지 관심을 두고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잘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BM) 체급 비슷한 지역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과도 비교하며 투자적으로 더 유의미한 생각을 해 보자



#지역에 맞는 투자 전략


이번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투자 전략과 범위에 대해 배운 부분인데요.

흔히 지방에서는 연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지만, 신축이라고 모두 좋은 것이 아니고,

지역 상황을 고려해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나도 각 지역에서 투자 가능한 범위를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실력을 더욱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번 달 임장지는 기존에 분임, 단임까지는 했던 지역인데요.

예전에 갔을 때는 ‘이곳은 입지가 좋으므로 비록 구축이어도 투자 1순위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생활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가 보니 확실히 생활권 내에서도 단지별로 선호도가 많이 다른 느낌을 받으며, 투자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있었는데요.


단지별로 선호도를 보다 세부적으로 알기 위해 발품, 귀품, 손품에 더욱 신경 써야 하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선호도를 파악하며 투자 가능한 범위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가장 싼 것’에 집착해서 투자금, 리스크를 고려하지 못하거나,

‘좋은 것’에 집착해서 넓게 보지 못하는 것,

제가 요새 하고 있는 행동 같은데요.

조언해 주시는 튜터님들의 말씀을 곱 씹어 보면 투자는 하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리롱 튜터님께서도 강의에서 좋은 것~애매한 것까지 어떤 기준으로 하시는지 알려주셨는데요.

그 부분을 잘 생각해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1등 단지가 가격, 투자금, 리스크 등 전반적인 상황이 고려된 것인지 잘 생각하며 1등을 찾아봐야 하겠다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BM) 종합적인 판단으로 1등 찾기



좋은 강의 들려주신 게리롱 튜터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호북이
24. 02. 22. 16:26

에스더케이님 읽어보면서 강의를 복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