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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가장 크게 들었던 생각이다.
지금까지 자기 개발서를 많이 읽어봤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자기 개발서를 읽어 봤었다.
대부분의 자기 개발서에서 말하는 것들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들을 많이 알려준다.
습관을 쌓아서 만들거나, 인간 관계를 조율 하거나,
끈질기게 버티거나, 작은 성공부터 만들거나,
책을 읽거나....
하지만 이 책에서는 방법을 다르게 말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고민하고 생각하지말고,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집중을 하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만' 집중하라고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는 지금 당장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슨소리인가 싶었다.
방법을 모르고, 바라는 것만 생각한다면 그건 망상이 아닌가?
방법도 없이 바라기만 한다면 그게 현실적인 말인가?
예전에 비슷한 내용의 책들이 있었다.
"간절히 원하는 온 우주가 도와준다" - 연금술사-
"끌어당김의 법칙" - The Secret
이 책들을 읽었을 때도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이지...? 우주가 뭔데 날 도와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말들이 사실임을 알려준다.
바로 RAS(망상활성계)를 통해
정말로 온 우주가 내 목적을 이뤄주기 위해 도와주듯이,
내가 필요한 것들을 끌어당겨 내 옆에 나타나듯이,
내 뇌가 그렇게 해준다는 것이다.
이러한 RAS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RAS 라는 것부터 알아보자.
RAS는 내 뇌에 있는 필터같은 역활을 하는 부분이다.
정수기에서 필터를 통과하면 불필요 한것들을 걸러내고,
내가 필요한 물만 나오지 않는가?
그것과 정확히 똑같은 역활을 한다.
내가 핸드폰을 사고 싶으면??
평소에는 잘 보지도 않았었는데,
거짓말처럼 동료들이 가지고 있는 신형폰들이 눈에 띈다.
아이가 생기면??
우리아파트에 이렇게 아이들이 많았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특정 차량이 사고 싶으면?
왜인지 모르지만 도로에 그 차량만 자꾸 눈에 띈다.
이러한 역활을 해주는 것이 RAS다.
내가 생각을 하자마자, 환경이 바뀐것이 아니다.
분명 나는 평소와 똑같은 것을 보지만, 뇌가 필터를 하여
내가 보고 싶은 것만 "인식"시켜주는것이다.
이를 통해 내가 목표하는 것들에 대한 정보를
RAS가 모아주는 것이다.
정확히 말하면 목표와 관련된 것들을 RAS가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는 "어떻게"는 지금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내 목표인 "무엇을"에 집중을 한다면,
RAS가 정보를 모아주고, 그 정보를 통해 "어떻게"가 나오는 것이다.
내가 "어떻게"를 알고 있는 것을 목표로 잡지 말아라.
그 목표는 너무 작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도 된다.
"무엇을"하고 싶은지 뚜렷한 목표 설정을 한다면,
RAS가 "어떻게"를 찾아줄 것이다.
온 우주가 도와주듯이,
그리고 끌어당기듯이.
해당 내용은 많은 자기 개발 책에서 나오는 단어들이다.
데드라인의 경우, 목표를 분명하기 위한 방법을 많이 통용되지만,
시각화 기법과 확언의 경우는 많이 듣는거에 비해 갸웃하게 만드는 내용이다.
하지만 RAS와 연계하여 생각한다면 확실한 방법이다.
데드라인은
목표를 이뤄야겠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게 해주어,
RAS에 인식되어있는 목표를 좀 더 분명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늘어지는 데드라인은 목표에 대한 여유를 만들어,
RAS의 작용을 약하게 만든다.
시각화 기법은
RAS가 보다 명확한 목표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준다.
마음은 글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시각화를 통해 분명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단, 부정적인 시각화를 주의해야한다.
RAS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설사 부정적인 이미지더라도 말이다.
마지막으로 확언의 경우
시각화와 비슷한 역활을 함으로써 RAS의 목표를 강화하는 역활을 한다.
확언의 효과를 좀 더 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확언의 형태를 "결과를 표현하여", 그리고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살을 뺄꺼야"
라는 확언은 뺀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구체적이지도 않다.
"나는 6월 1일까지 75kg의 사람이 될꺼야"
라는 확언은 결과 이미지를 나타내면서, 일정까지 더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확언이다.
RAS는 우리의 목표를 이뤄주기 위한 방법과 정보를 모아줄 것이다.
그러니 목표를 명확히 하고, 간절하게 바라자.
그러면 온 우주나 끌어당겨 주지는 않지만,
RAS가 필요한 정보를 '인식'시켜 줌으로써
목표를 이루게 도와줄 것이다.
책의 처음과 끝에 나왔던 나폴레온 힐의 말을 마지막으로
작성하고자 한다.
227p. 인생은 롤러코스터와 같다. 덜컹거릴때마다 비명을 지르는 것도 자유고,
두 팔을 들고 환호하는 것도 자유다.
-투자를 진행 하면서 당시에는 공포와 패닉과 같이 힘든 일이었으나,
지나고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다거나, 아니면 이렇게 하면 좋았을 듯 했던 일이 있었나요?
- 연금술사 or The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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