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밍이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정말 오랜만에 하는 오프 조모임을 다녀왔습니다!
# 단지임장 맛보기
-역세권이라고 무조건 더 비싼것은 아니다!
내마중은 각 자금에 따라서 보는 지역이 다르고, 한 지역을 한정해서 임장을 하는 과정은 아니다보니, 오프조모임에서 '임장과 비슷한 행위를 하면서도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게 무엇일까?! '
라고 생각한 결과~
2강에서 새벽보기 튜터님에서 서울의 학군지에서 역세권 만큼이나 강력한 학원가 접근성이 좋은 단지의 위상을 깨우쳐주셨듯이
저희는 저희 동네의 학군지인! 평촌 학원가의 힘을 확인하고자,
같은 연식,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인데
한 단지는 도보 8분 이내 역세권아파트! (A)
다른 단지는, 역에서 도보 25분으로 역에서는 멀지만 평촌학원가를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으면서 선호중에 배정되는 (B) 두 개의 단지를 방문해보았는데요!
대부분의 조원분들은 A단지가 동간 거리나 쾌적도에 있어서 더 낫다고 하셨지만~
그렇지만 수도권에서 치트키와 같은 역세권이라는 여건을 갖춘 A단지보다
같은 연식과 브랜드의 B단지가 지난 고점, 실수요 가격인 전세, 현재 호가가 더 높다는 것을 함께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모든 지역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단임 맛보기를 통해서 실제적으로 단지에서 받는 느낌보다는 그 단지가 가진 입지가치가 가격에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그리고 수도권에서는 학군지는, 역세권보다는 학세권이 더 중요한 선호도 요소라는 것을
현장을 밟고 나서 한번 더 익힐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은!
다른 조들처럼 간단하게 현장임장을 더 오래하면서 지역을 같이 이야기 하면 어땠을까라는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다음 조장이 된다면 그런 여러의견을 수렴하는게 우선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 학생들보다 더 열정적인 우리!
-평촌학원가 스카에서
1차 맛보기 단임 후에 학원가 스터디 카페로 향했는데요!
(평촌 학원가 스카예약이 .. 정말 10여일 전에해도 6인실 자리가 잘 없었는데요.. 그런 경험을 통해서도 학군지의 위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1주차 조모임은 연휴 전에 후다닥 오티모임으로 대체했던 터라
조원분들과 너나위님의 1강 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본적이 없어서~
1강과 2강 조모임 모두 월부에서 제공해주시는 양식으로 서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귤타민님, 가그나님위해서 녹음과 거의 필사수준으로 내용을 기록해주신 돈농사님 감사합니다 ㅠㅠ♥)
-내집마련과 갈아타기의 경험담
-현재 어떤 목적으로 이 강의를 듣고 계시는 지
-다른 조원분이 관심있으신 지역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계신 조원 분의 지역 이야기
-지방투자와 서울투자 사이에서의 고민
-다른 추천강의
-내마중을 듣고 나서 행동으로 옮기실 계획
-투자코칭에 대한 추천
-지역에 대한 조원분들의 생각나눔
-시간관리 팁들!
등등 짧은 시간안에 쉬는시간도 없이 (죄송해요...ㅎㅎ 16000원에 2시간 알차게 쓰고 싶었습니다 ㅎㅎ)
경험과 생각들을 나누어 주셨는데요~!
오프로 만나뵈니~~ 역시 맛보기 임장을 할때나, 서로 이야기를 나눠주실 때 적극적이신 모습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오프로 만나는 것은 온라인으로 만나뵈는 것보다, 각자의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일이라서, 이 시간을 통해서 조장인 제가 더 온라인보다 더 이득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약간의 부담감(?)이 솔직히 있었는데요,
그전에 샤터링을 통해서 좋은 조장이란, '내가 말을 많이 하는게 아니라, 잘 들어주고 좋은 질문을 하는 것이다'라고 배웠기에 !!
말이 많은 제가 조금 더 절제 하면서 ! ㅎㅎㅎㅎ
서로에게 경험과 열정을 나누면서 한걸음이라도 성장한 시간이 었던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주신 우리 21조 감사드리며 남은 한주도 빠이팅해봅시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평촌학원가 스카 예약이 그렇게 힘들군요 ㄷㄷㄷ 2주치 조모임을 한번에 하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샤샤튜터님 말씀을 생각해보면 더 잘들어드리고 좋은 질문을 할 수 있는 반장이 되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ㅎㅎㅎ 남은 1주도 화이팅하시고 다음 조모임때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