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3조 인생은곱샘]

  • 24.02.2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3. 읽은 날짜: 2024.02.18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책에서 본 것

Part 1 책을 읽다, 삶이 바뀌다

#독서의 힘

저자처럼 삶을 포기하려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증에서 읽어본 책을 시작으로 바뀐 삶. 항상 주눅들어 있던 대학생의 애써 외면했던 진실을 일깨워준 독서. 독서라는 불씨로 선생님과 학생과 위기의 학교를 구한 책 읽기. 권고사직 대상자에서 책을 출판한 저자로의 변신을 이끈 1000권이 넘은 독서. 평범한 보험설계사에서 우수인증설계사가 되기까지 삶을 변화시킨 독서의 교훈. 독서로 인한 한 사람의 변화가 조직 전체를 변화시킨 독서모임 등 이 모든 게 독서의 힘을 믿으라 하고 있다.


Part 2 이것이 삶을 바꾸는 책 읽기다

[삶을 바꾸는 책 읽기는 본깨적이다]

#본깨적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본깨적’이라 한다.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모티어 매들러의 3단계 독서법

1단계 개관 독서법 : 책을 대충 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 것. 읽을 만한 가치와 필요가 있는지 알아보거나 시간이 많지 않을 때 제격.

2단계 분석 독서법 : 꼭꼭 십어서 읽는 방법. 책의 주제와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해서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으로 저자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한 다음 내 것으로 소화해 나의 언어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3단계 종합 독서법 : 여러 권의 책을 주제별로 종합적으로 읽는 방법. 개관/분석 독서법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를 여러 권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 독서법.


[1124 재독법이 망각을 잡는다]

#애빙하우스 망각곡선

망각의 법칙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네 번은 반복해야 뇌가 기억한다.

#1124 재독법

1일부터 1주일이 지났을 때 한번 더 읽고, 2주째에 한번 더, 4주째에 한번 더 읽는다.


[빨리 읽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읽기 위한 3단계

준비 20%, 읽기 70%, 마무리 10%

제대로 읽으면 속도는 저절로 붙는다.


[어떤 책부터 읽느냐가 성패를 결정한다]

피드백이 빠른 책부터 읽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책만 읽으면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기회를 얻을 수 없다.

가끔 의도적으로 평소 읽지 않던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좋다.

좋아하는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의 비율은 7대3 정도가 적당하다.


[나를 이해하는 방법, 책 속에 있다]

#줄탁동시

책과 나의 줄탁동시가 필요하다. 책을 읽기 전에 편견 없이 책 내용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하다.

책이 나를 변화하게 하기를 기대하기 전에 스스로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몇 권이나 읽어야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임계점 300권

책 읽기의 임계점은 삶의 경험과 변화에 대한 간절함에 의해 결정된다.

300권의 이유는 책을 읽고 깨달음을 얻고 자극을 받는 것은 한두권의 책으로도 가능하나 삶이 바뀌려면 깨달음과 자극이 실천으로 이어지고 습관으로 굳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실행을 방해하는 원인부터 제거하라]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안다는 것만으로 이미 변화했다고 착각하면 안된다. 이 점을 확실하게 인식해야 책을 읽고도 변화하지 않는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정보 과부하

너무 많이 하는 것이 오히려 실행을 방해한다. 정보 과부하로 실행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얻기보다 적은 양이라도 중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읽고 배우는 것이 좋다.

#부정적 사고방식

부정적 사고방식을 고치지 않고서는 적극적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 긍정적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은 단순히 실행을 돕는 것을 넘어 창의력과 독창성을 향상하는 역할도 한다.


[수평적, 수직적 병렬독서의 조화가 필요하다]

#수직적 병렬독서

같은 주제의 동일한 고민을 풀기 위해 답을 찾아내는 책 읽기다. 시행착오를 줄이려면 다양한 책들을 읽어보고 다양한 생각과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수평적 병렬독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들을 동시에 이것저것 골라가며 읽는 독서법이다. 다양한 주제를 동시에 섭렵하면서 사고가 유연해지고 인식의 범위도 확대된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종종 주제와는 전혀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을 때가 많다.)


Part 3 실전! 본깨적 책 읽기

[책을 읽는 데도 준비가 필요하다]

#책을 잘 읽기 위해 꼭 해야 할 세 가지 질문

이 책과 나의 연관성은? 책의 예상 핵심 키워드는? 이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책과 나의 연관성 점검

표지/목차/프롤로그/에필로그로 책 내용을 이해하는데 활용하고, 나와의 연관성을 ‘Before Reading 양식지(p130)’를 이용하여 체크해 보자. 책 읽기 전 사전 평가를 해보면 나에게 이 책의 중요도를 알아볼 수 있다.

#책의 예상 핵심 키워드

앞에서 뒤까지 훑어보면서 자유롭게 핵심 키워드를 최소한 10개 이상 뽑아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 3개를 고른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필요.

#책에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책을 읽을 때도 무엇을 얻기 위한 것인지를 분명히 해두는 것이 좋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읽으면 책 읽기 효고가 배가된다]

최대한 빨리 효과적으로 책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손으로 책을 읽는 것이다.

#귀접기

관심이 가는 페이지가 나오면 귀퉁이를 접어보고, 정말 좋은 페이지는 두 번 접어놓자.


[밑줄과 박스를 치면서 읽으면 집중력 쑥쑥!]

밑줄과 박스는 책에 대한 이해도를 반영한다.

노란색 색연필 추천(표시가 진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책 여백 상하〮단에 본깨적 정리하기]

본 것은 책 상단에 깨닫고 적용할 것은 하단에 정리한다. 책 속의 본깨적의 진가는 재독에서 빛난다.


[마무리 5분이 책을 살린다]

#3색 인덱스 붙이기

#After Reading

나만의 평가 작업하기(p154~5)


[본깨적 노트 작성, 선택이 아닌 필수]

중요한 대목 베껴 쓰기

핵심 요약정이로 본 것 한눈에 정리하기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은 사유를 바탕으로 적기


[본깨적 책 읽기, 함께하면 효과가 더 크다]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야 생각이 깊어진다

‘함께’라야 오래가는 본깨적

긍정적인 변화는 전염성이 강하다


[333 본깨적으로 변화의 속도를 높인다]

#SKI(Subject, Keyword, Impressive phrase)

저자의 핵심을 복 위한 세 가지는 주제, 키워드, 인상적인 구절이다.

#MRK(Motivation, Role-model, Knowledge)

좀 더 깊은 깨달음을 위한 세 가지는 동기, 역할 모델, 지식이다.

#KIA(Kaizen, Idea, Action plan)

적용을 더 잘하기 위한 세 가지는 개선, 아이디어, 사실 적용이다.


[나만의 독서 내비게이션]

책속에 책이 있다.(책 속에서 책 찾기)

저자가 쓴 다른 책도 훌륭한 추천 도서다


[본깨적 책 읽기는 오감을 동원할 때 극대화된다]

손으로 읽는 것에 낭독을 더한다.

상상력을 키우는 오감 동원 책 읽기(예. 저자와 질문하며 책읽기)


[인문학 책 읽기,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문학책, 이렇게 읽으면 재미도 깨달음도 두배

저자의 생애 업적 알아보기, 시대적 상황 파악하기, 소설의 플롯 파악하기


역사를 이해하면 역사고전을 읽기가 쉽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재해석하며 읽는다.

철학책은 생각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것이 보인다.

자신의 생각을 돌아보며 읽는다.


Part 4 북 바인더, 책과 삶을 하나로 묶다

[북 바인더가 독서 습관을 만든다]

북 바인더는 책 읽는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지식 자서전 역할을 한다.


[목표를 적으면 현실이 된다]

#독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울수록 습관을 들이기 쉽다

평생 독서 계획표 작성하기->월간 독서 계획 세우기->주간 계획 세우기->일간 계획 세우기

#책을 읽고 체크가 필요하다

독서를 방해하는 잘못된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체크리스트 작성(p221)


[북 바인더로 나만의 지식 자서전을 만든다]

북 바인더를 이용하여 분류와 정리, 메모를 관리하는데 이용하자


[One Book, One Message, One Action]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 많아도 한 책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선정해 그것만 실행하는 것으로 한가지라도 확실하게 실천하자. 그리고 지속성이 중요!


[북 바인더를 잘 쓰면 책 읽을 시간이 저절로 생긴다]

시간 관리를 위해 북 바인더 활용(시간낭비, 자투리시간 파악)


[디지털 미디어 사용 시간을 반말 줄여도 인생이 달라진다]

디지털 미디어 사용 시간이 곧 블루타임이다.(디지털 치매)

책은 디지털 미디어보다 강하다.(뇌의 활성화 측면)



책에서 깨달은 것

1. 본깨적 책읽기는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 내 삶에 적용하는 것 인데, 실제로 적용해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실천과 지속성을 위해서는 One Action이 나에겐 꼭 필요한 것 같다.

2. 대부분 혼자서 책읽기를 해 왔지만, 생각이 깊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각을 공유해 봐야 하고, 긍정적은 변화를 받거나 전달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3. 종종 주제와 전혀 다른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성공시키는 사례를 많이 보아 왔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유연한 사고와 인식의 범위를 확대시키기에 도움이 되는 수평적 병렬 독서를 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

4. 책을 읽기 전에 항상 조금씩 편견이 있어왔던 것 같다. 물론 책을 읽은 후 생각이 바뀐 적이 많았지만, 고정관념이나 습관을 깨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편견없이 책 내용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



책에서 적용할 점

1. 책을 읽기 전 책과 나와의 연관성과 핵심 키워드도 파악해 보고, 책 여백공간에 본/깨/적 요약을 해보자.

2. 독서를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보자.(독서 계획, 시간, 장소, 방법 등을 구체화)

3. 가끔은 수평적 병렬 독서로 유연한 사고와,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보는 노력도 해보자.

4. 편견 없는 책읽기.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48)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물이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그 웅덩이를 다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앞으로 나아간다’라는 뜻이다. 우리는 시련이라는 웅덩이를 스스로 채우고 넘어가야 한다. 남이 대신해서 그 웅덩이를 채울 수 없다. 당신이 웅덩이에 빠졌다면 그 웅덩이에 책을 넣어보라.


댓글


비긴어게인1
24. 02. 27. 23:08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독서후기 잘 읽고 갑니다~ 사실 본깨적에서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있었구나. 아는 내용이라고 너무 쉽게 읽어내렸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행복한주니맘
24. 02. 27. 23:45

우왕 에빙하우스 망각곡선까지 넣으시다니 후기가 정성이 가득 들어가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게됩니다 ^^편견없는 책읽기라는 정리도 넘 맘에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