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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 바바라피즈 앨런피즈.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방법에 대한 책.
2. 내용 및 줄거리
: 책에서는 성취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보다는 '무엇을'에 집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표를 손으로 적고, 확언과 시각화를 활용하고, 새로운 습관을 들이고,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 두려움과 걱정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고, 포기하지 않는 법을 담았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한때는 겸손이라고 생각했던 나의 태도가, 내 목표와 꿈을 이루는 방해물이었다는 사실. 실패가 두렵고 거절이 두려워 도전하지 않았던 일들이 떠올랐다. 아니 꿈을 꾸는 것조차 두려웠다. 누군가 내 목표를 비웃을까 두려웠고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꼭꼭 숨겼다. 내 수준에 맞는, 내 형편에 맞는 꿈을 내 스스로 재단했다. 이루지 못하면 어쩌지.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한 걱정. 실망하고 싶지 않아 포기했다.
자신에 대해 자기 판단보다 남들의 판단이 더 중요하다 느끼는 것. 나를 타인의 판단에 맡기는 것. 타인의 견해와 기대와 원칙에 나 자신을 견주는 것. 그래서 끊임없이 증명해 보이려 애쓰던 나의 젊은 시절이 가엽게 느껴졌다. (어쩌면 지금도 나는 무척 애를 쓰고 있다.)
감정 선택. 다른 사람들이 나를 기분 나쁘게 한 게 아니라, 결국 내가 기분 나쁘기로 선택한 것. 무던히도 많이 감정에 휘둘리던 나는, 결국 나의 선택이었다.
책에서는 실체 없는 두려움과 불안, 공포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내 마음을 힘들게 하는 것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나를 이해하는 데에 더 크게 도움이 되었다. 위로 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또한 간단하지만, 매우 설득력 있었다. 해결방법은 생각보다 크게 복잡하지 않다. 불안을 계속 움켜쥐고 있는 순간들이 훨씬 더 복잡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항상 '어떻게' 이룰지를 고민하다, 꿈과 목표를 수정하거나 포기하던 날들에 대한 고찰. 내가 만든 목표 중, 구체적인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확신은 점점 작아졌고,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으로 연결되던 날들이었다. 실감나게 상상하는 것도, 긍정적인 단어를 선택해 확언을 외치는 과정도 점점 무력해지던 경험이 떠올랐다.
이 책에서는 조금 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컨트롤하고 난관들을 극복하는 과정까지 작가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독자를 안심시킨다. 괜찮다고. 너무 잘 하고 있다고. 그 과정을 계속 이어가면 된다고.
내가 확언과 비전보드에서 왜 불편한 감정을 느꼈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마인드 셋을 다시하고, 나의 affirmation 을 작성했다. 매일 업무처럼 반복적으로 써 온 확언들에 정말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담겼다. 마음이 살짝 두근거렸다. (하지만 아직 멀게 느껴지는 목표들은 확신이 없다. 솔직한 나의 마음이다. 불편한 마음이 전부 다 사라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 조금씩 확신이 커지면, 시각화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용기가 생겼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279
: 중요하게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이 글만 보면 우리가 파죽지세로 승승장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1보 전진마다 종조 3보 후퇴가 있었다. 우리가 여기에 쓴 내용은 우리가 시도한 것의 20퍼센트에 불과하다. 우리 시도의 80퍼센트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했다.
내가 가장 힘든 부분은 부정적인 감정, 혹은 실망감과의 싸움이다. 스스로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와르르 무너진 기분을 다시 바로 잡는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런 감정이 들 때, 다른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 극복하는지 궁금하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퓨쳐셀프.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미래의 나를 떠올린다는 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웠던 책이다. 시각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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