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는 독서모임이라 하기 전부터 어떻게 진행되는 건지 궁금하면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언을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3시간 정도 진행된 독서모임을 통해 다른 조원들의 의견도 듣고 린혜이 선배님의 경험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하는 독서리딩이라고 하셨지만 전혀 처음이라 느껴지지 않았고 끊기는 부분없이 진행도 너무 매끄럽게 잘해주셔서 전혀 처음인지 몰랐습니다.(다른 조원의 후기를 보고 알았습니다 .ㅎㅎ)
발제문을 통해 원씽이라는 책을 다시 한번 복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발제문에 대한 생각이 각각 다를 수 있는 부분과 그 과정에서 배울 점들이 많았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제 최후목표인 경제적 자유와 노후 준비를 위해 우선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강의 완강과 독서 완독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최근 업무가 바뀌고 일이 많아져 계속 지친 하루가 반복되어 시간이 없다는 핑계만 쌓여 가고 있었는데 저의 원씽을 한번 더 생각해보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린혜이 선배님이 매일 아침 목표를 적는다고 하셨는데 저도 매일 제 목표를 적으며 매일매일 다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해야겠습니다.
린혜이 선배님의 조언 중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질문을 많이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궁금하지만 부끄러워서 질문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고 어떤 식으로 질문하는 게 올바른 방법인지도 알려주셔서 앞으로 질문을 두려워 하지 않고 궁금한 게 생기면 어디에든 물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임장을 시작했을 때 의지뿜뿜으로 무리하면서 다니다 건강도 안 좋아지셨다는 말에 시작하는 단계에서 너무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자고 다시 다짐하게 되었고 길게 봐야 하는 길이기 때문에 재밌게 즐겁게 해야 한다는 말이 정말 공감이 갔습니다.
이제 처음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내가 즐길 수 있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부분을 같이 추가해서 쉽게 지치지않고 오래 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또 그만두려고 했던 순간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는 얘기에 동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도 누가 힘들어 할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동료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같은 길을 가고 있고 서로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는 월부라는 공간에서 우리 조원들 모두 계속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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