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 최고의 아파트를 찾는 내집마련 전략
자음과모음, 권유디,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코크드림, 너나위
실제 사례들이 마구 쏟아졌던 2주차였습니다.
내용은 따로 정리해두었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만 간략히 쓰겠습니다.
1.좋았던 점.
*굉장히 실제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많은 단지들을 사례로 볼 수 있어서 더 확신이 생기는 것들이 있었다.
*공부하다보면 헷갈리는 지점들이 많을 수 있는데 그런 지점들을
새벽보기님께서 잘 알려주셔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들과 유용한 툴을 가질 수 있었다.
2.아쉬웠던 점.
*월부 강의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오디오가 너무 아쉽다.
손에 들고 하시는 마이크가 입에서 떨어질 때도 잦고 강사님의 전달력(성량, 발음, 말빠르기)에 따라
정말 좋은 내용이 잘 안 들릴 때가 잦아서, 안그래도 배워야할 것이 많은데
무슨 소리(내용이 아닌 말)였는지 자꾸 돌려봐야하고 그럼에도 들리지 않을 때 너무 답답하다.
*새벽보기님이 다 퍼주고 싶어하신 마음이 너무나 느껴져서 감사했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잘 정리가 되지 않았다. 완강을 하고 나니 많은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할 원칙을 도출할 수 있는
귀납법적 강의였다는 걸 알았고 그러했기 때문에 강의 내용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지만
이것이 강의의 방향과 목적이었다면 처음에 결론을 먼저 내주어서 우리가 도달해야 할 결론을 먼저 알고
하나씩 사례들을 통해 확인해갔다면 강의를 듣는 데 부담이 덜했을 것 같다. 2주차의 1강~2강 절반까지는
아주 미시적인 항목들을 강사님의 멘트 한마디 한마디로 주워듣는 느낌을 받았다. 중간쯤 들으면서
내용에 덧붙는 멘트는 어떤 판단을 할 때 필요한 팁, 조언들로 받아들이기 너무 좋은 말들이었고
우리가 가야하는 투자의 중요한 원칙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모호한 표현으로 헷갈린 내용이 있었다. 물론 내가 투자를 해본 적이 없고 기본지식이 부족해서 그런 거겠지만...
새벽보기님께서 '이정도면 괜찮아요'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 걸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헷갈렸다.
'괜찮다'의 기준이 무엇인지, 앞서 나온 내용과 충돌된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었고
나의 기준에서 '괜찮다'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 헷갈렸다.
강의를 다 듣고 정리하고 나니 정말 크게 도움이 된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한글 문서 10장정도로 정리할 정도로 멘토님 말 한마디 한마디도 받아적었습니다.
궁금했던 것들이 많이 해소되는 멘트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 좋은 내용을 듣는 동안 헤매면서 들었다는 게 너무 아쉬웠고
이번 강의를 선택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새벽보기 멘토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라
앞으로 더 따라가고 싶은 마음에 아쉬웠던 점들을 써보았습니다.
다음 강의도 기대하며 마치겠습니다!
댓글
저도 같은 이유로 자막없는 강의 영상이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