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51조 곰곰한 곰곰이입니다.
어제는 떨리는 첫 조모임이자 린혜이 선배님과의 독서모임이 있었습니다.
그간 독서모임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극I인 저에겐 온라인 모임일지라도
왠지 모를 긴장감에 부담감이 커서 웨일온 입장 버튼을 누르는데 주저함이 컸습니다.
와... 그런데 그 주저함이 무색하게 린혜이 선배님의 깊은 내공에서 나온 통찰력, 조원분들의 다양한 지혜를 통해
많은 배움과 깨달음, 건강한 자극이 넘치던 보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투자생활 2년이 되어도 선배님처럼 멋진 인사이트를 가질 수 있을까? 하는 존경심이 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1. 매일 아침 원씽 설정하기
- 원씽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일 아침, 출근 직후, 점심 직후, 퇴근 직후 굵직굵직한 시간에 앞서
어떤 일부터 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있었는데 이에 더해서
-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1년 목표 → 한 달 목표 → 한 주 목표 → 오늘의 목표를 최대한 디테일하게
- (생각하기에 그치지 않고) 꼭 글로 써보는 루틴을 벤치마킹 하겠습니다.
2. 재미있는 투자 생활 하기
- 1월에 실준반 임장을 다니면서 새로운 배움에 너무 즐거웠지만, 한편으로는 체력적 부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 여파로 열중반 강의에 텐션이 떨어져 어금니 꽉 깨물고 가야 하는데 왜 이러지...하며 좌절을 하고 있었는데 ,
선배님께서 투자생활은 길게 봐야 하므로 너무 무리하지 말고 내 상황에 맞는 수준에서 재미있게 투자 생활을
이어나갈 것을 추천해 주셔서 또 한가닥의 방향성이 잡혔습니다.
- 이에 더해서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하는 일과 접목해서 하면 수월하다는 화성 공돌이님의 지혜를 벤치마킹해서
임장지의 '뷰 좋은 카페 찾아가기', '맛있는 카페'에서 투자 공부하기를 시도해보고자 합니다.
3. 나쁜 기운을 멀리하기
- 선배님께서 투자공부에 몰입할 수록 안 좋은 콘텐츠를 멀리하게 되고 좋은 기운을 채우려 하신다고 했는데
마치 한 분의 큰스님(?)을 뵌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분야든 좋은 것에 몰입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비추는 일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 요즘 감사한 마음만큼이나 뾰족한 마음도 많이 드는 저를 보게 되는데, 나쁜 기운을 멀리하고 좋은 기운으로
저를 채워나가야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많은 질문과 인사이트로 제 울타리를 넓혀주신 조원분들께
그리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깊은 통찰력을 나눠주신 린혜이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앞으로 많은 것을 나눌 수 있는 투자자로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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