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 [실준 52기 2제우리모두파2어달성하조 곰곰한 곰곰이]

안녕하세요, 실전준비반 52기 22조 곰곰한 곰곰이입니다.

회사 및 개인 사정으로 열기반 수강 후 3개월의 공백을 가진 후에 듣는 강의,

더구나 드디어 임장과 임보의 세계로 발을 딛게 되는 강의라서 묵직한 중압감을 느끼며

1강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자모님의 단계별로 상세하게 해주시는 설명들을 받아 적고, 감탄하다가 어려워 하다가

이걸 시간 내에 다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자신감을 잠식해 갈 즈음...

지금 우리의 단계는 투자자로서준비를 하고 투자자로서의 삶을 세팅하는 단계라는 말씀을 하시며

시간 셋팅을 어떻게 할지 습관을 어떻게 형성할지 구체적으로 예시를 제시해 주셨는데

정말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띵했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겠다고 강의를 수강하며 지내고 있지만, 너무 막연한 마음이었던 제 자신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말만 투자자지 현실은 투자자와 기존의 월급쟁이 내 모습 그 중간 어딘가에 어정쩡하게

서 있는 제 모습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살던 생활에서 강의 들으며 조금 열심히 사는 정도로 만족하고 있는 것을요...

이 정도면 되겠지, 저건 너무 빡센데 조금 타협을 해볼까 하는 마음도 함께.

제 삶을 투자자로서의 삶으로 정의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을 다시 셋팅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도 그게 어떤 삶인지 막연한 부분이 있지만

우선 자모님께서 TJ력을 뽐내시며 강의 스케줄러와 매일의 루틴, 임장 시간표까지 친절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이 일정에 맞춰 무작정 해보려고 합니다.

마음 한 켠에 다시 저항감이 일렁이고 있지만, 어찌 생각하면 그냥 하는 것처럼 또 쉬운 일은 없을 테니까요.

이제 비로소 제대로 된 한걸음을 내딛게 될 것 같아 설레기도 합니다.

좋은 강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