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마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정규강의를 듣게 되어서 설렘이 가득하네요.
거의 1년간 월부 카페를 들어오지도 않고 세월아네월아 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차에
불현듯 이렇게 지내는 것이 맞는 것인가 싶어 다시 찾은 월부.
마침 지방투자 기초반 수강신청이 코앞이어서 냅다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고민했죠.
작년 이맘쯤 아주 더웠던 여름날 임장하다 열병으로 퍼졌었는데 이번에는 살아서 임장 완수할 수 있을까?
수강 취소 버튼을 앞에 두고 수백번을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이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월부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시작되고 나서 든 생각은 제가 쉬고 있던 지난 시간동안
월부의 강의들은 엄청나게 발전해서 정말 초보 투자자들을 잘 이끌어 주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보다 더 체계적인 강의, 더 디테일한 보조자료, 더 명확해진 과제 들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이미 있는 앞마당' 트레킹해서
기준에 들어오는 단지 투자해야지 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제주바다님의 1강을 듣고 나서는 좀 더 명확하고 구체화된 기준을 가지고
더 세밀한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의에서 다뤄주신 지역은 제가 2년전에 앞마당으로 삼았던 지역입니다.
당시에는 이미 수년에 걸친 상승장으로 투자하기 곤란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거의 뒷전에 놔두곤 했었던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더 나은 생활권이 무엇인지, 좀 더 선호하는 곳이 어디인지
이런 디테일한 측면을 놓치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지어 당시에 제가 투자매물 1등으로 뽑았던 단지는
강의에서 이미 가장 후순위에 있는 단지 중 하나였던 부분이라는 것이 충격이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손품과 발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고,
투자 기회라는 것은 상황이 만드는 것 못지 않게 내 스스로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돌아온 월부환경.
이번 제주바다님의 지방투자 기초반 1강을 통해 다시 한번 정착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빼곡빼곡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함께 하게 된 동료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며
조이름대로 2년 몰입해서 30년 자유 이룰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벤치마킹
1. 지방의 공급물량을 항상 체크할 것 → 지방은 공급물량이 정직하게 가격에 반영된다
2. 부촌은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인정할 것 → 지역의 선호도는 입지 못지 않게 중요하다
3. 조건을 갖춰줬을 때를 기다리지 말고 조건을 만들어서 투자할 것 → 조건이 되었을 때는 경쟁 심화로 투자가 어렵다.
4. 어렵고 모르겠다면 선배들의 조언을 받을 것
댓글
마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