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4기 니가사는9집 그집2내집이었어야해 마손] 서울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하락장이 길어지면서 여기저기서

"서울 투자할 기회가 오고 있어"

"서울에 등기 쳐야지?"

"지방 이제 안 가도 돼. 서울만 계속 보다가 투자하면 돼"

라는 말을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곤 했습니다.

'역시 이제는 서울을 공부해야 할 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서울투자 기초반 수강신청을 앞두고 있어 빠르게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네이버 부동산을 살펴보는데

"이거 투자할 수 있는 거 맞아?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드는데 괜찮은거야?"

하는 생각이 들고, 지금은 너무 이른 것이 아닐까 싶어 수강을 취소할까 고민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 안 들으면 과연 임장하고 임보쓰는 걸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 싶어 강의를 수강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물론 전부 수강하지는 않았지만 결론적으로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1강은 양파링 멘토님의 소중한 강의였죠.

이전에도 강의를 통해 많이 뵈었으면서 심지어 2년 전 코로나가 심해질 당시에는 우연찮게 다른 수강생분이랑 저랑 해서 두명이서 강의를 들었던 기회도 있었더랬죠. 거의 과외수준으로 열심히 알려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서울투자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디부터 봐야 하고, 어떤 것을 타겟으로 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어떤 투자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는 구가 참으로 많아서 어디부터 봐야할 지 사실 막막하기도 하고 기준을 잡는 것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해 늘상 미뤄두곤 했었는데 이번 양파링 멘토님 강의를 듣고 나니 먹먹한 하늘이 맑아지는 듯 기준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행해 옮겨나가면서 체득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소액투자자로서 서울 투자는 정말 남의 이야기만 같았는데 점차 현실에 가까워져 온다는 것을 배우고 느끼니 이제 못할 것도 없겠다라는 마음으로 서울투자 기초반과 임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임장을 이어나가며 앞마당을 쌓아나가고 꾸준히 트레킹을 하며 기회를 적기에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할 수 있는 영감을 준 양파링 멘토님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BM.

구별, 급지별 특장점을 깨닫고 투자 진입 시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분석해 놓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