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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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중급반 3주차 강의 후기[내집마련 중급반 4기 43조 나티코]


안녕하세요, 지혜롭게 성장하는 자 '나티코' 입니다.

(닉네임 나티코 출처 :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출판사 다산초당)



우선

혼자 새벽을 보시다가

부족한 수강생들을 위해

그 많은 강의 후기를 다 읽으시고


(제껀 안 읽으신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보기님 같은 의심쟁이 ㅋㅋㅋㅋㅋㅋㅋ)


멘토와 수강생이 모두 함께

새벽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다시 한 번 고민해 주신


새벽보기님~!

당신의 노력에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사로서 웃는 모습 전혀 가벼워 보이지 않고 귀여우세요^0^)






<내집마련 공부의 방대한 양이 명확한 구조화를 통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2주, 3주차 강의를 물고기 낚시에 묘사하자면


{2주차 새벽보기}

커~~~다란 자루에 물고리를 잔뜩 들고 오셔서

몸에 좋은 물고기니까 먹어봐~!!


{2주차 나티코}

신나게 물고기 먹은 후 배가 불러서 못 먹겠어요.

소화가 안되어서

속이 불편하고 잠이 와요 (ㅜ.ㅜ)


그런데 몸에 좋다고 하니까

더 먹어야 할 것 같긴 해요...또르르(꾸벅 쌔근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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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THE NEW 새벽보기}

색깔이 각각 다른 자루를 들고 와서

물고기를 잡는법을 다시 알려 줄께~!


잡고 싶은 물고기 종류별

낚시대 사용법이야 잘 들어봐~!


몇 가지 종류밖에 안되는 낚시대지만

이것도 사용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면


표준 낚시대만 사용해

그래서 잉어 하나만 잡으면 된단다.


참 쉽지?


{3주차 명절 증후군 지나간 나티코}

초보 낚시꾼이라서 막막했었는데

물고기 잡는 법이

훨씬 더 쉽게 느껴집니다^0^



표준 낚시대만 사용해도 된다고 하니

당장 잉어를 잡으러 나가보고 싶어요~!!






<강의를 통해 진정으로 가르치고 싶어하는 가치가 확실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수많은 아파트를 비교하느라

눈 앞의 나무만 보기 급급했었는데


절약을 통한 투자의 지속성이라는

숲을 보여주시니



최대한 화려한 것으로 1,2호기 아파트를 매수해서

과시하고 싶었던 욕심이 부질 없었다는 것을

뉘우치게 되었습니다.



투자자로 살아갈 때 필요한

가치는 잔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생의 화두가 성장인 새벽보기님의 존재만으로 저에게 안정감을 줍니다>


40대 초반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늘 남들과 다른 제 자신에 대해

질책아닌 질책을 하면서 살았었습니다.


왜 난 다른 사람들처럼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할까?


왜 매년 목표를 정하고 달성하고 싶어할까?

도대체 왜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싶어할까?


내주변엔 왜 나같은 사람이 없을까?


그런데 월부에 와서 강의를 듣고

조모임을 하고 칼럼을 읽으면서


제가 돌연변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보기님이 강의 마지막 무렵에

"나라는 사람은 성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내 자신을 관찰하고 탐구해 보고 그런 결론을 얻었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더 이상 내 자신을 질책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그리고 지구상에 나와 같은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내가 마흔이 넘어서 드디어 그 동네를 제대로 찾아왔구나~!'






#느낀점

마흔이 넘어 이제서야 자본주의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내마중 강사 너나위님은 저랑 같은 학번이고

새벽보기님은 심지어 저보다 어립니다.

한참을 뒤쳐진 것 같고

인생을 허비한 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합니다.


하지만 저의 과거를 돌아보면

엄마도 되었고 승진도 했고

그 안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10억원은 없지만

저의 경험 또한 나름의 의미가 있었다고 자신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인생의 2막을 위해


이 장시간의 강의를 완강하고

후기를 쓰고 있는 제 자신이

한편으론 안쓰럽고

한편으론 참 근사합니다.


월부 생활이 호락호락하진 않지만

하루하루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열공하고 있는

40대 엄마들과 함께 종부세 고지서 받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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