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자니? 15나서 독서하고 8자필 조 바나나푸딩] 2주차 본깨적 조모임 후기

우리 열중 조모임은 항상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도서 본깨적을 주제로 조모임이 있었습니다😃

각자 본깨적을 읽고 느낀점을 공유하였는데, 신기하게도 각자 받아들이는 포인트가 달랐습니다.

저의 경우는, ‘제대로 보고 느끼고 적용해야할 점을 찾아야 한다‘는 키워드에 집중을 하다보니,

본깨적을 적용하여 다른 책을 읽으면서 ’독서에 꽤 오랜시간이 들고 진도가 더디게 나가 어렵다‘고 생각한 반면, 몇몇 조원들은 ’나의 독서목적이나 관심에 부합하는 페이지만 골라 읽어도 된다‘ 라는 키워드에 집중하여 독서에 대한 부담감이 줄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같은 책을 읽고도 완전히 다른 측면을 중점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는 독서를 하면서 평소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독서의 노하우 같은 경우 돈독모 리더인 우리 하이권 조장님께서 잘 쓰여진 독서후기를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열중 과제로 독서후기를 쓰면서 어떻게 하면 더 일목요연하면서도 내가 느낀 감정까지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데 다음 후기작성시에는 조장님이 공유해주신 독서후기를 참고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인생책을 공유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저의 경우 최근에 읽은 자청의 [역행자]라는 책을 인생책으로 소개하였는데, 그 이유는 저를 실행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다른 조원들이 소개한 인생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어서 올해 독서 계획표에 넣어두려고 합니다.

오늘 제가 아기를 안고 조모임에 참여해서, 횡설수설 얘기하면서 다른 조원들에게 방해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입니다. 그저 괜찮다고 말해준 우리 조원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다음 독서모임도 기대하며 조모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