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주차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5기 31조 첼시끼끼맨]

1주 차 강의가 끝난 지 이틀 뒤 2주 차 강의가 올라왔다.

주말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하고, 평일에는 직장 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다보니

약간은 빡빡한 일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익숙지 않은 생활 패턴과 배움으로 인해 1주 차에는 그리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2주 차 강의를 시작했다.

1주차에는 내가 월급쟁이부자들을 통해 재테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마인드 셋을 주로 배워다면

2주차에는 너바나님의 투자 기준을 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 어떠한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투자를 준비해야 하는지 학습한 거 같다.

최근 주식으로 1,000만원 이상 손해 봤던 나날을 복기해 보면

주식을 하던 당시 나는 투자에 대한 원칙과 기준이 없었다고 본다.

남들 이야기에 쉽게 흔들려 테마주, 급등주에만 올인했고 당연한 결과로 이어졌다.

부동산 투자는 어쩌면 내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이 될 지 모른다.

휴대폰 하나를 바꿀 때도, 자동차 하나를 바꿀 때도 몇 날 며칠을 고민하고 또 고민한 뒤에 구입하는게 나 아닌가?

그럼 몇 천에서 몇 억 하는 부동산도 꼼꼼하게 알아보고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인생에서 가장 비싼 쇼핑... 그 쇼핑에 대한 결론을 놓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원칙과 기준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방법 밖에 없을 거 같다.

겸손히 기본에 충실하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기준에 따라 움직이는 연습을 해야겠다.

2주 차 강의를 통해 기초적이지만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