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35조 숲별지기]

  • 24.02.25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 '본깨적'

이제까지 독서를 많이도 했지만 삶에 변화가 없다.

그것은 독서를 한 후 실천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기 때문이다.

삶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책 읽는 방법을 바꾸어야 한다.

한 번도 내가 독서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열심히 이것 저것을 읽고 있고 잘 읽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 책을 접하고 내가 분명 무엇인가 독서의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본깨적 독서법이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분명히 이해하고, 그것을 나의 것으로 분명히 받아들이고, 내 삶에 적용해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다.

그동안 나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으로 만족하며 지적인 호기심만을 충족하는 책읽기를 했던 것 같다.

그러니 책을 읽었으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분명히 알고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하여 내 삶에 변화를 꾀하는데 적용하여 실천했다면 훨씬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간형이 되었을 것이다.


책을 하루에 '30분 읽겠다'라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비교적 구체적인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미룰 수 있기(지금까지 내가 그래왔던 것처럼, 물론 더 읽을 수도 있지만) 때문에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읽겠다.'라고 하는 것이 더 구체적이란 사실을 알았다.

막연하게 머릿속으로만 한 달에 4권을 읽겠다라고 계획을 세웠는데 한 달에 4권, 일주일에 한 권, 한 달 동안 읽을 책은 구체적으로 무엇이다라고 제목까지 생각하거나 주제별로 경제서적 3권 문학책 1권 등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훨씬 구체적이라는 팁도 얻어서 좋았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는 하고 있지만 인생 전반적으로 그리고 1년 단위, 월 단위, 주 단위 그리고 매일 얼마큼씩으로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운다면 효과적이고 성취감도 느끼고 매일의 원씽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니 성공감도 느껴서 효율적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어서 좋았다.


깨닫고 적용해야 삶이 변한다. 공감 백배이다.

깨달은 것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것이 '적용'이다.

필요한 것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책을 읽고 내용을 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네 번은 반복해야 뇌가 기억한다.

빨리 읽는 것보다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한 3단계 : 준비-읽기-마무리

재미있는 것부터, 업무에 쉽게 적용하고 피드백이 바르면 금상첨화

요것도 중요한 팁이다. 당장 나에게 필요한 것을 읽으면 더욱 흥미가 생기고 실질적이니 당연히 책읽기에 집중할 수가 있을 것이다.

알을 깨려면 책과 나의 줄탁동시가 필요하다. 접수

진정한 나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무엇에 관심이 있나,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는?

100권을 읽으면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300권을 읽으면 긍정적 사고가 뿌리를 내리고, 700권부터는 변화가 일어나고 1000권을 읽으면 완전히 바뀐다.(이지성 작가)


아는 것과 실행은 다르다. 실행의 중요성,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병렬독서, 반복해서 읽기, 네 번 읽기, 수직적 병렬독서

수직적 병력 독서는 같은 주제의 동일한 고민을 풀기 위해 답을 찾아내는 책 읽기다.

즉 같은 주제를 다룬 책을 여러 권 읽기다.


사고를 확대하고 유연하게 하려면수평적 병렬독서를 해라

수평적 병렬독서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 책들을 동시에 이것저것 골라가며 읽는 독서법이다.


뒤쪽에 있던 바인더 사용법도 아주 유익했다.

이 책을 다시 읽어봐야겠다. 적어도 네 번은 아니더라도 2번? 아니면 3번?

독서법을 구체적으로 다룬 책을 내가 언제 읽어봤던가 생각해 보니 오히려 피했던 것 같다.

하나를 하더라도 옳은 방법을 사용하면 효율적이란 사실을 관과한 탓이다.

이제부터라도 효율적이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독서법으로 나를 변화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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