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 35기 독서하고 8자고쳐 집4러 가야조 행탄이] 2주차 - 본깨적 독서후기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 박상배, 위즈덤하우스

3. 읽은 날짜 : 2024.02.16~2024.02.18

4. 총점 (10점 만점) : 8점/10점

*인상 깊은 구절

원 북, 원 메세지, 원 액션

*p.47

책을 몇 권 읽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책을 읽고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해법을 찾고 실제로 삶을 변화시켰는지가 중요한데, 그는 둘 다 이뤘다. 책을 읽고 방황을 끝낼 수 있는 길을 찾았고, 직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직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Q1. 자신의 생각, 태도, 행동 등을 변화시켜준 인생책이 있나요? 변화 전/후에 대한 자신만의 진솔한 스토리를 공유해주세요. 인생책의 핵심 내용과 함께 그 책이 어떻게 삶을 변화 시켜주었는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A1. 저의 인생책으로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부자의 언어 등이 있는데,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처음에 읽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가장 임팩트가 강한 것 같습니다.

챕터7의 '부자로 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무엇인가?'에서 두려움, 냉소주의, 게으름, 나쁜 습관, 오만함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30대 초반에 냉소주의가 강했습니다. 그당시에는 무슨 일을 하든 잘 안풀리는 시기였는데, 그 과정이 몇번 반복되다 보니 해보기도 전에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그로 인해 좋은 기회를 알아보지 못하고 놓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게 되면서 힘든 시기가 지나가니 투자에 눈을 뜨게 해주신 선배님이 계셨고, 예전같았으면 흘려보냈을 말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몇십만원 되는 돈을 내고 재테크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다 몇개월 뒤에 월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와서 투자공부를 하고 있는 게 일단 큰 전환점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열기 첫주 과제인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내 인생에서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또 나의 꿈은 무엇인지 등에 관해 생각을 해보면서 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얻게 된 게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p.68

본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읽기를 의미한다. 책을 읽었는데도 삶에 아무 변화가 없었던 것은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거나 읽었어도 읽은 것으로만 끝냈기 때문이라는 걸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다.

Q2. 나만의 책을 읽는 방법, 책을 읽고 정리하는 노하우가 있는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새롭게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책을 읽고 정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A2. 예전에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이라는 책을 읽고 이를 적용해보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뒤로는 딱히 다른 독서법을 적용해보진 않았고,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1주일, 한 달이 넘어가면 출퇴근 시간만으로도 몇권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한동안 책을 많이 읽었던 기간이 있었는데, 읽긴 읽는데 읽고 책을 덮는 순간 내용을 거의다 잊어버려서 약간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많은 내용을 기억하려고 하기 보다는, 한 권의 책에서 단 하나의 메시지만 기억하자는 형식으로 읽고 정리를 했더니, 독서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간단해서 좋았습니다.

본깨적 책을 읽고 나서는 키워드 중심으로 마인드맵 형식으로 정리를 해도 좋을 것 같고, 아니면 이 책의 핵심인 원 북, 원 메세지, 원 액션을 중심으로 정리를 하면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독서모임까지 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p.18

안경사로서의 삶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그게 문제였다. 전문직이어서 직장을 구하기도 쉽고, 열심히 일한 만큼 돈도 벌 수 있었지만 밋밋했다. 가슴이 설레거나 뛰지 않았다. 하지만 '강사'를 꿈꾸면서 내 가슴은 뛰기 시작했다. 고민하면 할수록 얼마나 간절하게 강사가 되고 싶은지 분명해졌다. 이제 남은 일은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뿐이었다.

Q3. 당신의 마음을 설레게 하거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꿈은 무엇인가요? 그 꿈과 현실과의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꿈을 이루는데 문제가 되는 허들은 무엇인가요?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어떤 책들을 읽어보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 그 꿈을 위해 도움이 되는 책이 있다면 서로 추천해 주세요.

A3.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 꿈은 투자자입니다. 월부에 온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투자가 아닌 내집마련을 먼저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한 상황입니다. 비록 수익에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내집마련 후 투자나 투자 후 내집마련이나 결국엔 비슷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집마련도 투자와 마찬가지로 아는 지역을 넓혀나가고, 앞마당 안에서 저환수원리에 맞는 곳으로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내집마련 후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아직 읽어보지 못한 '나부맞'을 읽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