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1기 26조 흠흠킁킁]

  • 23.09.11

네가 그 동안 얼마나 무지 했는지 알았는가?


1.저평가된 단지를 빨리 찾아서 1호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전세라는 숙제를 더 하다!

양파링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나는 투자=매매라고 생각했다.

매매를 하였는데 전세가 안나가면?? 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은 없고,

막연히.. 잔금 리스크는 대비하라고 하셨으니, 매매 전에 꼭 잔금 대응이 가능한지만 확인해야지라고 생각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잔금 = 전세가 안되면?? 이라는 질문인건 알긴 했는지;;;)

사실상 내가 하려는 투자는 레버리지 투자라, 매매+전세까지 완성되어야 하는 것인데..

그간 전세는 잊고 1호기는 언제쯤 매수 할 수 있을까만 고민해왔던 시간이었다.


전세를 놓을때는 전세가격(단,생, 공)과 전세기간 (공,수,포)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고,

그리고 임차인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그간 내가 전세로 살고 있을 때, 나의 집주인들은 이런 걸 몰랐겠지?

모르긴 몰라도 나도 이 강의 없었으면 네이버호가를 보고 가격을 결정하고, 전세는 무조건 2년, 임차인은 아무나로..

이렇게 나의 투자를 산으로 보냈을지도 모른다.


기억하자.

나의 투자는 매매와 전세로 이루어진다.

전세를 잘 못 놓으면 투자금 회수도 늦어지고, 무엇보다 다음 투자기회를 상실하게 될 지도 모른다!!


2.싸게 사는 방법.. 이게 가능하다고??

이걸 지금이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다.

물론 영끌 꼭지점 홀더인 나는 시기적으로 이걸 알았더라도 입도 뻥긋하지 못할 시기에 0호기를 매수했지만

양파링님의 강의가 없었다면.. 나의 1호기도 입도 뻥긋하지 못하고 끌려다녔겠지?

아니면 평소의 징징 떼씀으로 깍아달라고 한번 해봤다가 소중한 기회를 날릴 수도 있었겠지?


강의를 들으면서 정말 질문의 연속임과 동시에 깍으려는 의지가 불끈 솟아 올랐다!

싸게 사는 방법이 이렇게 많다고?

이런 상황에 내가 말만 잘하면 (매도인의 편의를 봐주는 조건하에) 몇 천을 깍을 수 있다고?

그렇게 되면 전세가에 너무 목매지 않아도 된다고?

너나위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찾아서 내가 몇 천 깍아보겠다.



3.이게 월부의 계약서 쓰는 클라쓰다! 다 넣어. 특약에!!

내가 임차인일때 만났던 집주인들과 매수인으로 만났던 매도인들은 어리숙한 나를 속여먹지 않았다.

계속 전세집에서 살기만 했던 나는 매매시에 중도금이 있는지도 몰랐고...

이런 내가 너무 불쌍해서 부사님이 돈을 무이자로 빌려주기도 하셨던.. 그런 부린이었다.


매매시점을 복기해보면, 등기부등본을 제대로 보긴 했던가? 파링님은 3번 보라고 하셨는데...

특약을 제대로 읽긴 했던가? 뭐 중개사님이 표준약관이라고 해서 넘어가자라고 읽지도 않았던것 같아...ㅠ

이제 난 월부다. 양파링님의 강의를 잘 숙지해서 더 이상의 어리숙한 부린이는 거절한다!

등기부등본을 보고 소유자, 가압류/가등기/가처분 Nono, 근저당설정여부, 열람일시 및 서류의 완결성을 확인하고,

특약에 나한테 불리한건 없는지, 서로 동의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할 것이다.

계약이라는 법률행위!! 잘 몰라서 어마무시한 바보비용을 치르지 않도록 조심하자!!


정말 꿀팁, 해본 사람만 알수 있는 꿀팁!!

부천 양파링_전세금 반환주의!!

나도 언젠가 이렇게 누군가를 저장할 날을 기대하며!!

4.





댓글


브롬톤
23. 09. 11. 23:07

🌟화이팅한 일요일 🌅진정한 완성을 위해 🔥한번만 한번만 더 💙투자 습관 응원합니다 로켓의 엔진도 작은 불씨가 없으면 발화되지 않는다. 우리 모두에게는 작은 불씨가 필요하다. 큰 불꽃의 연료가 되는 인생의 작은 성과 말이다. 당신의 작은 성과를 불쏘시개로 생각하라. -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 데이비드 고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