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4기 111조 브룩스미스] 수강후기 (부제 : 초심자의 조급함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브룩스미스 입니다. 😊


어느 덧 2월도 이렇게 지나가고 있군요.

저에게는 첫 월부 정규강의 커리큘럼이었던 [내마중 4기] 과정도

이제는 어느덧 정리해야 할 시간이 되어 가고 있네요.



직장 상사분과 노후 준비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재테크 고민이 시작되었고,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월부에 입성한지 이제 3개월이 되었습니다.


월부를 알게된 후 지난 3개월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너나위님의 특강과 이번 내마중 강의를 수강하였고

(돈을 내고 부동산 강의를 듣다니???)


월부은을 비롯한 재테크 관련 서적을 5권 읽었고

(책과 담쌓고 지내던 내가 책을 본다고???)


틈틈이 부동산 투자관련 유튜브를 보며 다양한 주장들을 비교해보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취미/예능 카테고리로만 가득했었는데???)


거주 분리를 위해 거주용 월세집을 구하고 보유중인 0호기 전세 세입자를 구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을 귀찮아하는 내가 2건의 부동산 계약을 처리했다고??)


예산범위 내에서 향후 투자 가능한 1호기 매물 임장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내가 2주택자가 된다고???)



변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기간이었고,

알게된 지식을 행동으로 옮기려고 애썼다는 점에서

먼저 스스로를 격려해주고 싶네요 🙌🙌🙌


하지만... 셀프격려는 여기까지!!!!!




정년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조급함이

아마존의 아나콘다처럼 똬리를 뙇!!!🐍🐍 틀고 마음 속에 아주 크게 자리잡고 있었고,

섣부르게 투자를 결정하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경험 삼아 투자를 해볼까?'라는 마음으로

종자돈 중의 일부 만으로 살 수 있는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지역을 투자해보려 고민한 적도 있었고,

(종자돈을 더 모으면서 앞으로 다가올 '더 좋은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훨씬 유리함을 우리는 강의를 통해 이제 알게 되었죠?)


'매수기준에 부합하는 매물'임을 확인한 순간

해당하는 곳의 매물임장을 다녀와 바로 투자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계약금의 일부를 송금하려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역전세, 향후 실거주 가능여부 등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경주마처럼 앞만보고 달려가려고 했었습니다.)



강의의 마무리에 즈음하여 저의 어설펐던 지난 행동들을 뒤돌아보니

창피하고 부끄러워 온 몸이 후끈 달아오르네요 😭😭😭



하지만 그 와중에 월부가, 월부의 튜터님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것이

제가 했던 섣부른 생각들에 대한 '정답'이

이미 강의 내용 구석구석에 다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었죠!

(여러분 반드시 모든 강의를 먼저 다 듣고 행동하세요!!!!!!!!!)



이제 막 투자에 입문하는 초심자들은 조급한 마음에

빨리 '투자행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저와 같은 초보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이 조급함인 것 같아요.


"투자하지 않으면 돈을 벌지는 못하더라도 잃지는 않는다."

"돈을 못벌면 못벌었지 잃지는 않겠다."



행동하고 실천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용기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만,

그 행동이 섣부르게 결정된 잘못된 것이라면 많은 것을 잃게 될 수도 있을 것임을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월부 정규강의들을 수강하며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크게 그리고 견고하게

잘 만드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또 하나의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과 다짐으로

수강 후기를 마칩니다.



강의를 위해 힘써주신 튜터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111조 조장님과 모든 조원여러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우리 함께 가시죠🫴




댓글


l사무엘luser-level-chip
24. 02. 29. 18:46

저도 조급함이 제일 큰 적인것 같습니다 ^^;; 이 마음 잘 다스려서 준비가 됐을 때 후회 없는 선택으로 한걸음 나아가길 응원할께요 브룩스미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