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76조 뽀키포키]

24.02.27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위즈덤하우스

3. 읽은 날짜: 2023.2.24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124 재독법]

#망각 #기억 곡선

사람은 무언가 본 것에 대해 잘 잊어먹는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수함수의 역수 꼴로 머릿속에서 지워진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만에 다시 보면 기억이 금방 살아나고, 2주 후에 다시 보고, 4주 후에 다시보면, 기억이 사라지는 곡선의 기울기가 점차 완만해진다고 한다.


[One Book, One Message]

#원메시지 #원씽

한 권의 책을 읽고 여러 가지를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한 권의 책에서 단 하나의 메시지만 기억해 내도 좋다고 한다. 이 내용은 원씽 책에서 얘기하는 바와 통하는 게 있었다. 원씽 책에서는 오늘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지 집요하게 파고드는데, 본깨적에서는 책에서 단 하나를 얻어갈 수 있다면 무얼 얻어갈 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끔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이렇게 정성들여 읽을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이전에 나도 책에 표시를 하며 읽어본 적이 있는데, 나중에 다시 읽을 때는 같은 부분에 표시하고 싶을 때도 있었으나, 다른 부분에 표시하고 싶을 때도 있었다. 그 시간 동안 내 상황과 경험이 변해서 같은 책을 읽어도 다른 곳에 표시를 하고 싶게 된 것이다. 과거의 표시와 지금의 표시를 보며 변한 나를 되짚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다 보니, 책에다가 무언가 표시를 하는 건 안될 일이었다. 그러나 책에서 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을 정리하려면 책에 직접 적는 것과 바인더가 괜찮은 방법으로 보였다.

일단 책을 처음 읽을 때에는 지금과 같이 빌려서 보되, 정말 좋은 책이라 1124 재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은 구매를 해야겠다. 구매 후 중요 페이지에 포스트잇도 붙이고, 본깨적도 적으면 더 알찬 독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10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1권의 책을 읽고 10명이 얘기나누는 것이 낫다.

내 상황이나 경험에 따라 책에 밑줄 긋고 싶은 부분도 달라지듯이, 사람들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같은 책을 통해 서로 다른 깨달음과 적용할 점을 알아갈 것이다. 서로의 후기를 공유하면서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간접경험을 하면 내적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겠구나 싶은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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