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5기 95조 릴리안가너]

OT를 포함해 오프라인으로 만나는 3번째 만남이다보니(짧은 시간동안 참으로 알차게 오프로 잘 만났다^^)

어색함은 점점 없어지고, 만나기가 무섭게 각자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스몰토크하며 시작했다.


본깨적 책의 내용을 나누기도 하였지만, 본깨적을 통해 책을 읽는 방법이나 책을 읽을 때 어떻게 하면 효과적 책일기가 되는지 등등의 방법을 나누는 것도 좋았지만,

틈틈히 본깨적이 아닌 다른 책들을 나누고 다른 책들에서의 내용을 추천해주는 것이 매우 바람직하게 느껴졌다.

본깨적에서 말하는 수직적 / 수평적 책읽기를 이미 우리 조원들은 모두 터득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책을 읽는 행위 자체에서 느끼는 개인의 어려움도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투자를 하는 가운데 우리의 가장 가까운 배우자나 자녀의 지지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모두가 처한 가정 분위기와 구성원들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해결방안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을것이다.

우리 조원들은 각 개인이 투자를 위한 독서를 하기 위해 스스로의 물리적 환경을 환기시키기도 하고, 가족들의 지지를 넘어 함께 가족과의 건강한 투자를 위한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


내 생각만큼 당장 유려하게 흘러가지 않을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조원님들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몇 번 남지 않은 조모임이 벌써부터 아쉽게 느껴진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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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아user-level-chip
24. 02. 27. 23:22

와 오프라인 벌써 3번이나 만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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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Vuser-level-chip
24. 02. 28. 00:18

그러게요 벌써 얼마 남지 않았네요. 특히 오프는 한 번 남아서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