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5기 52조 유니버섯 ] 3강 후기

새벽보기님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여전히 새벽보기님의 군더더기 없는 강의는 제 스타일입니다.

최고를 강요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으니 일단 시작해라.'

'돈이 없어도 괜찮다 일단 모아라.'

'이게 더 좋다. 그러나 이것도 나쁘지 않다. 그러니까 일단 선택해라.'

그러나 추천하시는 단지는 늘 저를 놀라게 합니다.

제가 생각도 안 하고 있던 곳을 콕 찝어서 '여기가 기회를 줄 것이다.' 이러시면 또 다시 저의 부족함과 안일함, 아직까지도 월부인의 정신상태를 갖추지 못한 못난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새벽보기님이 제시해주시는 플랜들은 최고가 아니라, 최선으로 가기 위한 차선, 보수적이고 안전한 플랜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의 기본은 첫째도, 둘째도 잃지 않는 것이니까요.

강의를 듣다보면 허황된 꿈은 진작에 떨어져나가고 겸손해지게 되네요.

와닿았던 점은.. 비교평가를 하려면 단지를 정말 많이 알아야 하고,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점.

적용해보고 싶은 점은.. 주식이 그렇듯 부동산도 사는 것보다, 보유하고 파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사고 팔고 재투자할 타이밍을 알기 위해서는 대표단지의 시세트래킹이 꼭 필요하기에 나눠주신 자료양식을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