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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본깨적
2. 저자 및 출판사: 박상배, 예담
3. 읽은 날짜: 2024. 2. 24
4.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1124재독법
333재독법
임계치 300권
본 : SKI
깨 : MRK
적 : KIA
2.책에서 깨달은 것
이 책을 약 13년전에 읽었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삶이 변화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말은 항상 마음에 남는 구절이었다. 그런데 매년 시간이 흘러가면서, 나는 내 삶이 변화했다고 단 한번도 느껴보지는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책을 다시 읽으며 돌이켜 보니 매우 깜짝 놀라게 되었다. 현재의 일상이 과거 13년전의 일상과 비교한다면, 변했고 달라졌다. 그게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도 자라니깐 그냥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상이 변하게 됐다고 생각했엇는데, 그게 아니었다. 예전보다 많이 너그러워졌고, 시간의 여유도 더 많아졌고 무엇보다 내가 예전에 동경했던 아침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지금의 나 자신을 발견했다.
이번 과제로 본깨적 책을 다시 손에 들었을때, 난 책의 세세한 내용이 정말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런데 책 을 읽으니 내가 지난 10년간 책을 읽는 방식이 이 본깨적에서 제시해준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많이 신기했다. 특히 핵심어에 대한 내용은 내가 실제로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할 때 그리고 나의 논문주제로 사용하였던 주제이기에 더욱 감동하여 읽어내려갔다.
책 내용을 지난 10여년 넘게 나도 모르게 실천하고 있었던 것처럼, 습관처럼 베어 있는 책에 대한 태도가, 어쩌면 이번 유진아빠님의 마지막 강의 당부처럼, 작은 행동과 작은 실천등의 합으로 성공한 투자자의 습관을 만드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3.나에게 적용할 점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한지 3개월이 다 되간다. 이 시점에서, 내가 생각만 하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것을 당장에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타고난 방향감각은 길치이다. 동서남북 방위 파악이 늦고, 지리적으로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머리속에 애당초 그려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산 게 트랜스지이다. 경기도를 내 손으로 그려보는 것, 서울을 내 손으로 그려보는 것, 그것이 부동산 공부의 처음이라 생각해서 종이는 샀는데, 여태 그려보지를 못했다. 그런데 이 후기를 쓰기 전에 처음으로 그려 보았다.
또 두번째 실천은, 경기도 지도를 벽에 붙혀 놓은 것이다. 풍수 공부를 하면서 이 지도를 산지는 몇 년 되었으나, 가족 모두의 생활공간에 큰 지도를 붙히기 부담스러워서 꺼내 보기만 하고 벽에는 붙혀보지 못한 지도였다. 그런데 지금 보니 벽에 너무 잘 어울린다. 진작에 할 것을.
앞으로는 생각과 고민보다 이렇게 무조건 하나씩 작고 소소한 실천과 행동으로 투자공부에 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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