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본깨적)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5기 111조 가치가요]

본깨적 책 읽기란 저자의 핵심을 제대로 보고(본 것), 그것을 나의 언어로 확대 재생산하여 깨닫고(깨달은 것), 내 삶에 적용하는(적용할 것), 책 읽기를 의미한다. 책을 읽었는데도 읽은 것으로만 끝냈기 때문이라는 걸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다.(68쪽)


저자의 관점에서 보라

본깨적 책 읽기는 제대로 보는 것부터 시작한다. 제대로 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경향이 있다. 고정관념이 강한 사람일수록 더 심하다. 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다. (70쪽)


설령 저자가 하는 이야기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평소 알고 있던 내용과 다르더라도 평가의 잣대를 휘두르기 전에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노력들이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71쪽)


깨닫고 적용해야 삶이 변한다.

책을 볼 때는 저자의 관점에서 보아야 하지만 깨닫는 것은 철저하게 '나'의 관점에서 깨달아야 한다. 깨달음에는 정답이 없다. 옳고 그른 것 도 없다. 그래서 '깨' 는 중요하다. 스스로 느끼고 깨달은 것이면 무엇이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깨달은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 '적(용)' 이다. '적' 은 구체적일수록 실현 가능성이 높아진다. (72쪽)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충분하다

'책은 이렇게 읽어야 한다' 라는 오해와 편견을 깨야 비로소 책을 읽는 참재미를 느낄 수 있고, 그렇게 신명나게 읽어야 삶이 바뀔 수 있다. (75쪽)


모티머 애들러는 독서 수준에 따라 3단계 독서법을 제안했다. (79쪽)

 단계내용 
1단계 개관 독서법 전체를 꼼꼼히 다 읽지 않고, 한 번 쭉 훑어보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는 방법 
2단계 분석 독서법 책의 주제와 구조를 파악하고 내용을 완전히 이해해 내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개관 독서법이 대충 읽기, 골라 읽기하면 분석 독서법은 철저하고 꼼꼼하게 읽기, 내용과 의미를 꼭꼭 씹어서 소화하면서 읽기라고 할 수 있다. 
3단계 종합 독서법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권의 책을 비교하며 읽는 독서법, 주제별 독서법, 연역법적 독서법이라고도 한다. 


본깨적, 요즘 바쁜 일상에 독서를 월 1~2권에 그치고 있다. 읽은 책이라도 제대로 본.깨.적. 하도록 하겠다!! 메모!!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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