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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1. 책 개요
1. 제목 : 본깨적
2. 저자 : 박상배
3. 기간 : 2024.02.27
4. 총점(10점 만점) : 9점
STEP2. 본것 → 깨달은 것
15p. 한참을 울다 문득 나처럼 죽으려고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해졌다. 방법을 고민하다 혹시 책이라면 내가 원하던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씻지도 않고 바로 동네 서점에 갔다. (중략) 그 책이 바로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쓴 『10미터만 더 뛰어봐!』였다.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IMF 시절, 한순간에 몰락한 저자가 한 끼 밥값이 없어 소주로 허기를 달래며 새벽부터 강남역 지하도에서 전단을 돌리는 열정과 뚝심으로 1년 만에 20억 원의 빚을 갚고 재기에 성공한 내용을 담은 책이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했던 저자가 죽으려던 마음을 접고 재기한 이야기는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다. 같은 처지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졌고, 나도 일어설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다.
→ 저자가 친구로 인해 사기를 당하고 삶의 바닥에서 마주한 다시 일어나겠다는 열정.
누가 봐도 처참하게 망한 김영식 회장이 사회의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재기한 불굴의 의지.
=> 투자자로서 내가 장착해야 될 마인드 셋
후기를 작성하려 책을 훓어보려는데 책 내용 초입에 오늘 내 마음에 감동을 주는 파트가 윗 부분으로 다가왔다. 수강 한지 한달도 되지 않는 시점, 처음에는 흥미롭게 다가왔던 '독,투,임,강'의 단순한 삶의 루틴이 벌써부터 쉽지않게 느껴진다.
직장과 투자공부를 병행하며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 지 엊그제부터 가벼운 두통이 계속 되고 있다. 공부를 몇시간씩 한 것도 아닌데, 한참 열의가 넘쳐야 될 것 같은 현 시점에(남들은 열의가 넘치는 것 같아보이는데) 몸과 정신이 벌써부터 피곤함을 느낀다고 생각하니 낮은 자존감으로 나 자신의 역량을 평가하게 되려던 찰나 독서후기를 준비하며 위 파트를 다시 읽게 되었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님과 저자가 삶의 바닥에서 느낀 재기와 성공에 대한 열망과 열정이 지금 내가 내가 바라는 결과(성공과 후회 없는 삶)를 성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마인드 셋팅 방법임을 상기하게 된다.
성공의 결과, 성공의 크기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삶 보다 부끄럽지 않게, 스스로와 진지하게 치열하게 살아보고자 하는 마음이 내가 생각하고 바라는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깨닫는다.
그리고 강의 수강 초 두근두근했던 열정이 지금은 많이 식었음을 보며, 열정과 열의가 정말 쉽게 휘발될 수 있다는 부분을 자각하게 되었고, 그런 상황이 앞으로 계속 반복 될 것이기에 '독서'가 중요하다는 부분을 또 깨닫게 된다.
STEP3. 적용할 것
1. 형식적인 독서와 강의 수강에 대한 부담감 내려 놓기
→ 진짜 성장을 위해 필요한 1%를 매일 채워나가기
(단순 수강에 의의를 둔것이 아니라 수강 후 복기로 내용을 체득화 하는 것 등 '성장'에 초점을 둔 삶 살아가기)
2. 내가 처한 상황보다 훨씬 더 어렵고, 힘든 가운데서도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이 있음을 상기하기. (실패를 할 이유, 핑계거리가 없음)
3. 내 열정이 휘발됨을 인지하고, 열중반 이후로도 '독서'를 통해 마음의 근육을 꾸준히 키워나가기.
오늘 저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독서의 양' & '깨닫고 적용할 부분'은 위의 내용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짧은 독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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