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 도망자는 어떻게 운영진까지 하게 되었을까요?(with. 러닝메이트가 되는 법) [정원사]




안녕하세요

부를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


저는 현재 내마중 5기 운영진으로

12명의 기버 조장님들과

즐겁게 강의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먼저 도망자 원사의

과거 이야기를 먼저하고

(조장님들 집중!!)


제가 지금까지 조장, 운영진을 진행하며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러닝메이트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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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 도망자


제가 이 이야기를 하면 다들 안믿으시는데ㅎㅎ

저는 첫 강의 내집마련기초반에서


마지막 조모임에 제대로 참여하지 않은채

도망간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조장님들... 귀 기울여주세요!!!



지방에서 올라와

처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본 서울 집값은

싱글인 제가 다가갈 수 없는 벽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강의도..

과제도... 점점 흥미를 잃어갔고

우울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지 말라 그렇게 배웠는데

그때는 조장님도 강사님의 말도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점점 과제도 밀리구~

강의도 흥미를 잃어가다보니

조모임에 나가는게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조장님은 너무 좋은 분이셨는데

점점 카톡에서도 사라졌습니다.



제대로 하지 않는

스스로에게 부끄러웠기 때문이죠.


저는 월부생활 중

제 첫 조장님께 가장 죄송했습니다...


제가 조장을 해보니

점점 사라져가는 조원분들을 보는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깨달았거든요..


제가 부끄러운 제 과거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사라지는 조원분들은
조장님 잘못이 아니라
저같은 생각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제발!!!

제가 좀 더 잘했으면 잘챙겼다면

그분이 그만두지 않았을까요?


이런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강의 도망자인 제가

어. 떻. 게

2년이 다되가는 시점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요?


왜 저는 월부로 다시 돌아왔을까요?



내마기를 듣고

월급만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내집마련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투자에 대한 개념을 어렴풋 배운 저는


다시 똑같은 현실로 돌아와

회사를 다니면서도

머리속에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자꾸 떠올랐습니다.


그래 놀면뭐해

'강의라도 다시 한번 들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선택한 열반스쿨 기초 강의

제 인생을 180도 바꿔주었습니다.


https://weolbu.com/product?displaySeq=2625



강의를 통해 분명한 목표를 세우니

종잣돈을 더 열심히 모으게 됐구요.


제 명의 집도 생겼습니다.

저는 1년 반만에 실전투자자가 된 것입니다.


나는 왜 다른 사람처럼
강의도 과제도 다 하지 못할까..
우울모드에 계신 분들!!!


뭐라도 해보자 마인드

환경 안에 들어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완벽하게 마무리 하지 못했어도

계속 강의를 듣고

환경 안에 남아(버티고) 있다보면


저처럼 첫강의 포기했던 분들도

노후준비, 내집마련 또는 투자

모두 하실 수 있다 100%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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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바보는 바로 나

띠리리띠리리


조장이라면 모든 걸 다~~ 잘해야 할 것 같고

다~~ 알아야 된다 생각하시죠?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오락부장에게는 편하게 다가가지만

전교1등 반장에게는 뭔가 편하게

다가가지 못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저는 처음 OT로 만났을 때
제가 잘하는 부분도 말씀드리지만
제가 실수했던 것,
잘못했던 부분도 말씀드립니다.



반장님도

나와 비슷한 실수를 하고

고민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

그때 마음이 사락~~ 열리는 거죠!!


알람을 못들어 기차 놓친 이야기

회사가서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은 이야기

단지 잘못보고 반대로 가서

한참을 돌아 시간 날린 이야기

등등


저는 서기에서 조장님들께

제 첫임보를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요ㅎㅎ


우와~~ 반장님도 이런 시절이 있으셨군요?

라며 많은 용기를 얻었다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제가 감기에 걸려 헤롱헤롱 할때

제 컨디션을 안 조장님들께서

제가 없어도 스스로 나누며

톡방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시고

역으로 저에게 괜찮냐 응원과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우당탕탕하는 모습을

너무 숨기려 하지 마셔요.


함께 달리며 넘어지면

서로 일으켜주는 존재

되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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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력자는 어디에?


모두가 함께하면 가장 베스트지만


회사 + 가족 + 집안일 등등


정말 많은 역할과 할 일이 있다보니

모든 분들이 적극적인 반을 만난다는건

매우 힘든일인데요...!


샤터링에서도 강조해주시지만

저도 0주차부터 조장님들께

반응을 해주시는 분을 찾아서

그분과 라포형성을 빨리 하시고

내편으로 만들어보세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사람들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웃고 있거나 눈이 반짝이는 그사람

바로 그사람입니다 여러분!!



저희 조장님께서도

조력자분을 찾아 그분과 소통하며

도와달라 말씀드렸더니


정말 적극적으로 함께해주시고

톡방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셨다고

감사해 하셨습니다.


이렇게 나의 조력자가 생기면

다른 분들이 조금 답변이 없더라도

라포가 형성되어 있는 한분 덕분에

조장님께서 마상을 덜 받으시고


한분은 또 한분을 또또 한분을

그렇게 점점 톡방 분위기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우리 조장님들의 조력자가 되어주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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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그릇user-level-chip
24. 02. 28. 17:38

반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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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유발user-level-chip
24. 02. 28. 17:54

함께해요~

서태웅user-level-chip
24. 02. 28. 18:06

고생~고생~하셨습니다. ^^ 반장님 덕분에 처음으로 댓글로 장난도 치고 하트도 날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잃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