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을 들으면서 골랐던 TOP 3개 단지들을 가보았습니다.
직접 보니까 더 두근두근 하고 이 중에 내 운명인 집은 어디일까 !! 궁금했습니다
세 곳 모두 근처에 유흥시설은 보이지 않았고 학원가가 잘 되어있어 아이들 키우기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제가 너무 기준이 낮은건지 다 마음에 들었어요 하핫 그래도 평촌 트리지아에서는 초등학교 가는 길이 위험해보이는게 인상에 남았었는지, 보라매롯데와 염창동아는 어린이 보호구역 길이 너무 잘 되어있는게 좋게 보였고, 보라매에서 상가가 잘 되어있는 것을 보고 이런게 신식은 아니어도 좋은 환경이구나 느꼈고, 염창동아에서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나니 근처 단지들도 임장을 다닐 때 그 곳에 사는 사람을 더 보게되더라구요. 바로 옆 가양동은 정말로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는데, 어르신 유치원 모집 공고가 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아는 동네가 많고 자꾸 봐야 비교 기준이 뚜렷해지겠구나 싶었습니다(특히 관대한 저는 더 더 보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좋은 아파트를 찾으려 노력해야겠어요)
주말에 일정들이 많았지만 할머니 병문안 가면서, 친구 결혼식 가면서, 남편과 마실겸 틈틈히 단지 보러가는 일정을 끼워넣었어요ㅎㅎ
피곤하기도 했지만 여행처럼 기억에도 많이 남고 (염창동은 00 결혼식 끝나고 운동화 가방에 챙겨가서 2시간을 돌아다녔지 ㅎㅎ 끝나고 집에서 옷만 갈아입고 바로 조모임 갔다가 완전 뻗었지~~ 평촌 가는 날은 우산도 안가져갔는데 비가 와서 당황했지만 딱 초등학교 가볼 때랑 단지 주변 돌아다닐 때는 비가 안왔지ㅎㅎ 보라매는 병문안 갔다가 사촌동생 개업식도 가야해서 진짜 시간이 없었는데 그 사이를 비집고 다녀왔었지ㅋㅋ) 막 이런,, 추억들도 남고 그걸 생각하면 더 기억이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다녀온 단지들을 계속해서 시세를 보다가 기회를 잡아보겠습니다 !
댓글
ㅎㅎㅎㅎ 이글을 지금 보내요 ^^ 짬내서 임장하는 도레님 너무 멋진거 같아요 ^^ 오늘도 빠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