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것 어려워하는 나를 위해
그리고, 매달 강의 듣는 것이 좀 부담스러워, 격월로 들으면서 그 사이에 늘어지지 않기 위해 시작한 돈독모.
시작은 불순(?)했으나, 항상 마무리는 좋다.
아마 계속 좋을 것이다. ㅎㅎ
첫 만남은 어색하지만..
그래도 끝나고 나면 애틋한 돈독모.
처음 ‘돈독모’라는 말을 들었을 땐, 왠지 돈독이 오른 것 같은 느낌??
그때까지만 해도 ‘돈’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좀 거부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열중반 조원님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된 돈독모의 느낌은
장소가 까페가 아닐 뿐, 차 한 잔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두 번째 시간.
다른 사람들의 다른 시각들을, 좋은 인사이트들을, 귀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마지막의 위스티숲님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 ㅠ.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난 참 게을러빠지고, 나약하구나.. 이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그로 인해 한 걸음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건강하세요, 위스티숲님!
정규 시간이 끝난 후 궁금한 점들을 이야기 하는 시간도 있어서 좋았다.
지난번에는 이후 일정이 있어서 못했었는데, 이런 시간이었구나..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핸드폰으로 참여하다보니 채팅을 쓰기 불편하여 많이 쓰진 못했지만, 좋은 글들, 재밌는 이야기들 써주신 조원님들에게 감사하다.
오늘 함께 한
제이씨하 리더님, 수동이님, 사린님, 길복이님, 위스티숲님, 천부님
모두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생활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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